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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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 '신경전'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부지 개발의 방향을 정하는 첫 토론회에서 공공기여 비율을 최대한 낮추려는 사업자와 높이려는 시민단체 간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등이 포함된 '챔피언스시티' 조성 계획이 본격화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입니다. 개발 사업자의 계획대로라면, 현재 공업 지역인 용도를 상업이나 주거 지역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관건은 '공공기여' 비율입니다. 사업
      2022-12-07
    •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 정부 지침 따를 것..일일생활권에 확산 우려"
      광주광역시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일일생활권인 만큼, 특정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국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마스크 착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간 일관성 있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동의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할 것
      2022-12-07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이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조례에 근거해 땅값 상승분의 40%에서 60%까지 공공기여가 가능한데, 개발 사업자와 시민단체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처음으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정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약 2주만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개발 사업자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2022-12-07
    • 옛 전방·일신방직, 개발 방향 토론회..'공공성' 쟁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공개 토론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내일(7일) 개발 사업자인 휴먼홀딩스PFV 측과 광주시가 참석한 가운데,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 특히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과정에서 공공성을 얼마나 확보할 것인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07
    •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 이르면 내년부터 최대 1천원 인상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최대 1,000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천 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향후 택시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견 수렴, 물가 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 택시요금 인상은 이르면 내년 초엔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12-06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강기정 광주시장 "내 의중 묻지 말아달라"..공직자 본인 브랜드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중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며 공직자 본인의 브랜드를 구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6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업무 담당자, 실·국장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만의 정책과 브랜드가 쌓여야 성공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구현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전체 공직사 4,749명을 가리키는 '4749만큼 수
      2022-12-06
    •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 인상하나..최대 1천 원 인상 검토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000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나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기본요금의 35%인 할증 비율은 유지하되,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인 현재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광주 택시 요금은 지난 2019년부터 유지돼왔습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유류비, 보험료 등이 올라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광주시의
      2022-12-06
    •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
      대전광역시에 이어 충청남도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광주광역시 등 다른 지자체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광주시는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되는 단계에서 현재로선 시기상조"라며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상황을 지켜본 뒤 정부 지침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정부는 대전과 충남의 실내 마스크 해제 방침에 대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 간 방역 정책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2-12-05
    • 광주 동복호 저수율 29.58%..최근 10년 새 20%대 처음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5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9.58%, 주암호는 30.86%라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최근 10년 새 처음으로, 평년 저수율 79.8%와 비교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비가 한차례도 오지 않는 무강수시,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물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2-05
    • '김연경, 광주 뜬다'..페퍼스타디움 3천석 올 시즌 첫 매진
      광주 페퍼스타디움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배구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의 '티켓 파워'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오는 7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 관람석 3천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앞서 AI페퍼스는 김연경의 방문으로 관람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2,70
      2022-12-05
    • 광주광역시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0%대..10년새 '처음'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5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9.58%, 주암호는 30.86%라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최근 10년새 처음으로, 평년 저수율 79.8%과 비교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비가 한 차례도 오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물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제한급수가 우려되는 만큼, 광주시는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2022-12-05
    • '지급 대상 아닌데' 임원에 140만원 연차수당 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인사와 예산을 허술하게 관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오늘(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모두 13건을 적발하고, 문책 5명, 경고 2명, 주의 9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9년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직원들에게 규정상 0.5점을 감점해야 하는데도 감점 없이 근무성적을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연차 수당 지급 대상이 아닌 임원에게 140만 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거
      2022-12-05
    • 尹대통령,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광주광역시서 첫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이 국정목표로 제시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전남권 지방시대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역 주민과 공약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자유 토론에 나서게 됩니다
      2022-12-05
    • 대전시가 쏘아올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광주광역시 "시기 상조"
      대전광역시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이 없으면 내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아동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외국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지자체가 자체
      2022-12-05
    • 광주 학교밖 청소년 축제 10주년.."해피땡스데이" 개최
      광주 학교밖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해피땡스데이'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늘(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0회 광주 학교밖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10주년을 기념하는 '해피땡스데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엔 학교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습니다.
      2022-12-02
    • 청소년 정서 치유 터전 건립 추진.."수혜 대상 확대해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치료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건립이 확정된 시설을 포함해도 전국적으로 겨우 3개뿐이라,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참사의 기억은 여전히 뚜렷한데, 지난 10월 29일에는 희생자 대부분이 10~20대인 이태원 참사가 국민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멍을 새겼습니다. ▶ 인터뷰 : 정우준 / 광주
      2022-12-02
    • 광주광역시민 97% "가뭄 심각성 인지..물 절약 실천"
      광주광역시민 대부분은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시민정책참여단 1만 9,4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가뭄 대책으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55%로 가장 높았고, '제한급수'나 '한시적 수도요금 인상'을 꼽기도 했습니다.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오늘(2일) 기준 30.13%에 그치고 있습니
      2022-12-02
    • "장애인-비장애인, 국가 재정 평등하게"..무장애 5법 발의
      국가 재정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국가 재정을 평등하게 배분하는 '무장애인지예산제'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모두 5개 법안입니다. 이 의원은 "무장애 정책은 반드시 필요한데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단계부터 늘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
      2022-12-02
    • 광주광역시민 97% "가뭄 심각성 인지"..제한급수도 고려해야
      광주광역시민 대부분은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시민정책참여단 1만 9,406명을 대상으로 가뭄 대책과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에 그쳤습니다. 물 절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 '빨랫감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가 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정 내 수도밸브 수압 저감' 25%, '샤워시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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