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기준금리 오를까... 다음 주 금통위 회의 주목
      다음 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목요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동결할지, 조정할지 논의합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0.25% 포인트(p) 인상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동결론자들은 지난해 4분기 이미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본격적으로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통위도 기준금리를 동결해 경기 하강에
      2023-02-18
    •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정부 승인 절차 돌입
      '달구벌' 양 도시인 광주와 대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어제(16일) 본회의를 열고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지난 6일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도 국제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면서, 양 도시는 본격적인 정부 승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2023-02-17
    • 광주시, 올해 공무원 117명 선발..작년보다 334명 감소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17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지난해 451명과 비교해 무려 330명이 넘게 줄어든 수치이며, 지난 2021년 795명과는 670명 넘게 차이 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과 자치구 신규 채용 인원 감소, 퇴직 등에 따른 결원 감소 등으로 인원이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2-16
    • 누수 행정에 이어 이번엔 누수 대처?..하루도 안 돼 '번복'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수장 밸브 고장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발표를 번복하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펴낸 '식용수 사고 행동 매뉴얼'은 지키지 않았을뿐더러, 내용도 사후에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낭비 사태 사흘 만에 공식 사과한 강기정 시장. 2020년 정수장 기술 진단 점검에서 실시한 밸브 동작시험은 '의무사항이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8시간 만에 광주시는 '의무사항이 아니었다'고 번복했고, 강 시장도 시의회 질의에서 재차 해명했
      2023-02-16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 사고만 14건
      지난 1년 동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1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 14건의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있었으며 이들 사고로 발생한 누수 추정량은 모두 4만 2천여 톤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시설물 매장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도면에 오차가 있는 경우가 많아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2-16
    • "강기정 시장,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 사과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역대급 가뭄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6만여t이 유실됐다"며 "매일 재난 문자를 남발하며 물을 아끼라고 채근하더니, 구멍난 행정에는 단 한마디 사과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강기정 시장은 언제까지 노후화된 시설과 상수도관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광주시 누수율은 전국 특별·광역시 평균인 4.8%보다 높은 5.2%에 달한다. 규모가 비슷한 대전시의 누수율은
      2023-02-15
    • 광주광역시, 다음 달부터 '통합돌봄 서비스' 개시
      광주광역시가 다음 달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민선 8기 1호 복지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신청자에 대한 1대1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해 가사와 식사, 동행 등 7대 광주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모두 102억 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을 발생했을 경우 '긴급 돌봄'으로 즉각 지원합니다.
      2023-02-14
    • 강기정 "지산IC 폐쇄..용역 필요 없어"..회의론 제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을 빚은 지산IC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인데요. 강기정 시장이 여러 차례 폐쇄 의지를 밝히면서, 용역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폐쇄로 결정할 경우, 지산IC 건설에 수십억 원을 투자한 민간 사업자와의 법정 다툼도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 이후 두 번째입니다.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교통사고 예측과 위험도 평가'를 하겠다는 건데 보고회 전부터 회의론이 제기됐습니다. '폐쇄하겠다'는 강기정
      2023-02-14
    •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다발 지역 개선사업 추진
      광주광역시가 연간 5건 이상의 인명 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공사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용봉동 등촌 앞 사거리 등 교통사고 다발 구간 14곳을 선정해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14곳을 지정해 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후 대비 사고 건수는 35%, 인명 피해는 45%씩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2-14
    • '최악의 가뭄에 수돗물 5만 7천t 낭비'..안일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돗물 공급은 단수가 이뤄진 지 15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
      2023-02-13
    • 광주 수돗물 공급, 하루만에 정상화됐지만..'임시방편' 불과
      휴일 새벽 갑작스런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단행된 대규모 단수 조치가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3일) 새벽 4시쯤 광주 남구 행암동과 효천지구를 마지막으로 단수 조치가 이뤄졌던 지역에 대한 수돗물 정상 공급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상수도본부는 자정부터 모든 지역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일부 배수지에 물이 차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예상보다 지연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휴일인 지난 12일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유출 밸브가 고장나면서 대규모 단
      2023-02-13
    • 보성군, 튀르키예 국민돕기 구호 물품 모집
      보성군이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 긴급회의를 열고 구호 물품 모집에 나섭니다. 12일 열린 회의에는 보성군 12개 읍면장과 이장단협의회, 보성군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보성군은 튀르키예 대사관이 필요 물품으로 공개한 코트, 점퍼 등 겨울 방한용품의 접수 방안 등을 설명하고 구호물품 접수 목록과 성금 모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보성군은 겨울 방한복 등 긴급 구호물품 모집을 위해 SNS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섰습니다. 방한 의류용품은 13∼14일 다향체
      2023-02-12
    • 광주광역시, 올해 출산 가정에 상생카드 추가 할인
      광주광역시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입니다. 다태아를 낳은 부모는 2명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7% 이지만, 이들 가정의 경우 연말까지 10%의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1인당 충전 한도(50만 원)는 동일하며, 명절 특별 할인(10%) 시 추가로 할인되지는 않습니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청일 다음 달 10일부터, 그
      2023-02-12
    • 광주·전남, 낮기온 10~13도 '포근'..오후부터 비
      일요일인 내일(12일)도 광주·전남 지역엔 오전 내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후부터는 10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을 끌어올리기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2-11
    • 광주서 20대 아들, 집에 불 질러..50대 어머니 숨져
      20대 남성이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본인도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10분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4층 건물 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70㎡ 등을 태워 2,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20대 아들 A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앞서 수 차례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2-11
    • 내일 오후부터 비소식..낮 기온 7~14도 '포근'
      일요일인 내일(12일)은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경남권까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제주 5~30mm 이고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과 전북 남부, 강원영동, 경남권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청도 지역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023-02-11
    •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 살해한 30대 "죄송하다"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강도살인 혐의를 받은 32살 A씨는 오늘(11일) 오후 3시쯤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심문 전 프레스 라인에 선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왜 피해자를 살해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유족에게 할 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같은 답을 반복한 A씨는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2023-02-11
    • 박지원 "국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컷오프는 이준석 승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를 두고 "사실상 이준석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 두 분의 대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컷오프에서 3·8 전당대회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최고위원은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2023-02-11
    • 김기현, 安 겨냥 "대선 욕심 후보 곤란..집안 싸움 안나게 尹과 호흡 맞춰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경쟁 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향해 "대선 욕심이 있는 후보는 (당 대표로) 곤란한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1일)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에서 열린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지났는데 그런 분란은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권주자라면 다음 공천 때 자기 사심이 들어갈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사심 없고 대권 욕심 없이 당의 안정을 이끌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2023-02-11
    • 유아차 햇빛 가리개에 목 끼어 숨지고 다쳐..美 아기 '질식사' 주의보
      미국에서 유아차를 타고 있던 아기가 햇빛 가리개에 목이 걸려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지난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유아용품 업체 '베이비 트렌드'의 유아차 제품 일부가 영유아에게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모델명 'SS76'과 'SS66'으로 시작하는 2인용 유아차 '시트 앤 스탠드 더블'과 '울트라 스트롤러스'입니다. 이들 제품은 2명이 앞뒤로 탈 수 있게 설계돼 있는데, 해당 제품들의 햇빛 가리개, 즉 캐노피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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