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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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초혼 연령'..男 33.7세·女 31.1세
      광주광역시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1세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광주 지역 남성의 경우 지난 2021년과 비교해 평균 초혼 연령이 같았고 여성은 0.1세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남성의 경우 같은 기간 0.4세 증가한 33.7세, 여성은 0.2세 오른 31.3세에 처음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34.2세였고, 여성 또한 서울이 32.2세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의 혼인 건수는 4,902건이
      2023-03-17
    •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동물 입양시 입양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가 지역 동물보호소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입양비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565마리에 이어 올해는 595마리에 대해 최대 2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실외에서 키우는 5개월에서 6년 사이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 비용도 최대 36만 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 대상도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까지 포함해, 1마리당 3만 원, 1인당 3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3-03-17
    • 택시 요금 인상안 입장차 계속..인상 시기 미뤄질 듯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기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광주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결렬될 이후 택시업계에 재차 기본요금 4천원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업계에서 4,600원 인상안을 굽히지 않으면서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택시 업계가 협의에 이르더라도, 시의회 의견 수렴과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가 남아있어 다음 달 중 인상하려던 계획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2023-03-16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방침.."당사자 공감·동의부터"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방침에 대해 "이해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의 공감과 동의부터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경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노조원의 80% 이상이 연구원 분리에 대한 이유와 명분에 공감하기 어렵고, 분리 합의에 대해서도 수긍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도 "광주는 전남에 둘러싸여있는 내륙형 광역시라며 분리는 단기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기조발제에 나선 배일권 광주시 기조실장은 "특&mid
      2023-03-16
    • 세월호 9주기 한 달 앞.."진상규명·책임자 처벌 포기 안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한 달 앞두고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6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을 '기억과 약속의 달'로 선포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제를, 다음 달 8일엔 대통령실 근처인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달 12일엔 국회에서 '생명존중 안전사회 책임지는
      2023-03-16
    • 김동연, 검찰 압수수색에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 시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라는 제목과 함께 "검찰 측은 영장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상식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기도청 4층에 상주하던 검찰 수사관들이 어제로 철수했지만 압수수색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압수수색 기간(2월 22일~3월 15일) 동안 검찰은 92개의 PC와 11개의 캐비닛을 열
      2023-03-16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이해 당사자 공감·동의부터 얻어야"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방침에 대해 "이해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의 공감과 동의부터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경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노조원 조사에서 조합원의 80% 이상이 연구원 분리에 대한 이유와 명분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분리 합의에 대해서도 수긍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분리 결정을 내린 대구경북연구원을 예로 들며, "광주·전남의 수장들도 본받을 만한 행위라고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며
      2023-03-16
    •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듯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기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결렬될 이후 택시업계에 재차 기본요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업계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1, 2차 심의위에서 광주시는 현행보다 700원 인상한 4,000원을 제시했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오른 4,60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장거리 운행 시 더 많은 요금이 부과되도록 거리와 시간 요율을 조정하는 안을 내놨지만, 업계는 "단거리
      2023-03-16
    • 전남 함평서 오늘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오늘(16일)과 내일(17일) 연달아 전남 함평군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함평군의 요청에 따라 국방부와 함께 함평 지역 이장·반장 500여 명과 농업단체 회원 200여 명을 상대로 이틀간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도 참석합니다.
      2023-03-16
    • 시민사회단체 "강기정 광주시장, 불통 행정 멈춰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불통을 꼬집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강 시장이 시민의 대의기구인 광주시의회마저 무시,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의와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추진, 공공기관 구조조정안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강 시장이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의회와 소통, 최소한의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 없이 시장이 먼저 의중을 밝히고, '모양새 갖추기'식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들이 강 시장의 불통을 꼬집
      2023-03-15
    •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 "재분리 반대"..내일(16일) 공청회 개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시·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 과정도 없다"며 "초광역화, 지역 간 통합으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따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정책적 퇴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조사에서도, 70% 이상이 재분리에 반대했고 박사급 연구위원도 80%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내일(16일) 연구원 재분리를
      2023-03-15
    • 가해자들 변호사 비용 내주고, 피해자에겐 소송 비용 청구
      【 앵커멘트 】 남도학숙에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0년 가까이 됐지만, 잡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가해자들의 변호사 비용은 부담하면서, 성희롱 피해자에게는 오히려 소송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남도학숙 측이 법률사무소와 맺은 계약서입니다. 성희롱 피해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등 2차 가해를 한 직원과 원장 등 피고인들을 변호하기 위한 것으로, 소송 착수금에 이어 성공보수까지 약속돼 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또다른 피고
      2023-03-15
    • '5·18 헌법 수록은 립서비스'.."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고위공직자까지 5·18 정신을 훼손하는 망언 대열에 합류했다"며 "개탄스럽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김 위원장에 대한 경질을, 국민의힘을 향해선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논의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2023-03-15
    • '요로감염·폐렴'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 CRE 급증..'주의'
      요로감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건)보다 무려 17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1건에서 2019년 182건, 2022년 4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비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의 70%가 넘습니다. CRE 감염증은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2023-03-15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는 정책적 퇴행"..구성원들 '반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의 과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도는 재분리 명분으로 상생 연구 부족, 이해 상충 주제 연구 기피, 지역별 특화 연구 미흡 등을 들었다"면서,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성찰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재분리라는 중대한 결정을 위해서는 연구원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
      2023-03-15
    • "강기정, 불통 행정 당장 멈춰라"..시민사회단체 또 '불통' 지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불통을 꼬집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지난해 말 민선 8기 6개월을 진단하는 집담회, 올해 초 강 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이후 공식적으로는 벌써 세 번째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강 시장은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광주시의회마저 무시,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의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강 시장이 지난해 10월 시의회 답변 과정에서 '통합 운영이
      2023-03-15
    • '5·18 망언'.."尹, 김광동 경질·與, 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 훼손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김 최고위원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발언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들 단체는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2023-03-15
    • "지산IC, 설계부터 문제였다"..광주시 "사실상 폐쇄"
      【 앵커멘트 】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된 광주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위험도 평가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출로의 방향이 아닌, 터널 사이에 진출로를 설계한 것 자체가 문제로 드러나 개통은 처음부터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조속한 대안 마련과 함께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된 지산IC 진출로. 위험도 용역 평가 결과, 왼쪽으로 진출 시 실패율은 40%나 됐습니다. 당초 설계안이었던 오른쪽 진출 방식에서도, 실패율은 35%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2023-03-1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5일부터 BYC~세정아울렛 구간 공사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상무중앙로 구간에 대한 추가 공사에 들어간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공사 구간은 BYC 사거리부터 세정아울렛 구간으로,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를 위해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하고 수목을 옮겨 심은 후, 단계별 교통전환계획에 따라 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유도 안내 표지판
      2023-03-13
    • 5·18 일부 단체, 광주 국회의원 향해 "선거철 정치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치른 5·18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쇼를 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두 단체는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하라"고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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