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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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산불' 대형 악재에 모처럼 단비.."한숨 돌렸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긴 가뭄과 대형 산불로 신음하던 지역민들에게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지는 봄비입니다. 영농철을 앞둔 농민도,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이어진 산불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 때맞춰 내린 세찬 봄비에 예쁜 꽃이 핀 배밭 걱정도, 산불 우려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의 / 함평군 대동면 - "아무래도 (배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녁 내내
      2023-04-06
    • '가뭄·산불' 대형 악재에 모처럼 단비.."한숨 돌렸다"
      【 앵커멘트 】 식목일인 오늘(5)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긴 가뭄과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지는 봄비인데요. 영농철을 앞둔 농민도,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이어진 산불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 때 맞춰 내린 세찬 봄비에 예쁜 꽃이 핀 배밭 걱정도, 산불 우려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의 / 함평군 대동면 - "아무래도 (배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2023-04-05
    •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서 몽골 출신 노동자 추락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새벽 3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증설 공사 현장에서 몽골 출신의 30대 노동자가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몽골인 출신 노동자가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5
    • 나주시도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전 참전..경쟁 '치열'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경쟁에 전남 나주시도 뛰어들었습니다. 나주시는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1917년 국보 제295호인 신촌리 금동관이 출토된 이후 나주시는 100년 넘게 마한사 복원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며 "나주시에 마한역사문화센터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전에는 나주시 외에도 전남 영암군과 해남군, 광주광역시 등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3-04-04
    •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인정" vs. 광주시 "구제 신청 기각"
      고용 보장을 촉구하며 3개월 가까이 광주광역시청 1층을 점거 농성 중인 보육 대체교사들이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를 인정받았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사회서비스원 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절차와 규정까지 위반하며 보육 대체 교사들을 부당해고한 것이 지방노동위를 통해 확인됐다"며 즉각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입장문을 내고 "지방노동위는 보육 대체 교사가 광주시를 상대로 부당 노동 행위나 부당해고를 다투는 것은 합당하지 않고, 구제 신청 또한 기각임을 통보해
      2023-04-04
    • 광주·전남 오후부터 최대 80mm 단비..11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가문 날씨 속 반가운 비 소식이 예고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4일) 오후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전남 전역에 최대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5일 자정을 기해 전남 구례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등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남 서해남부, 남해서부 해상 등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며 "조업, 시
      2023-04-04
    • '추월하려다..' 가로등과 부딪친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5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가로등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추월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진화율 70~80%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4일) 오후 2시 기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이 트면서 헬기 11대가 다시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선 덕분에 현재 주불은 거의 꺼진 상태입니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류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비닐하우스 2곳은 모두 전소됐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
      2023-04-04
    • KTX,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함평역 임시 정차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함평역에 KTX가 임시 정차합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용산발 하행선과 목포발 상행선이 하루 세 차례씩 함평역에 정차한다고 밝혔습니다. KTX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2023-04-04
    • 5·18단체 전 간부, 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 혐의 입건
      5·18단체 전 간부가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 수십 건을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전송한 혐의로 5·18부상자회 전 간부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5·18단체 대화방에 자신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4-03
    • '층간소음' 다툼..이웃에 쇠파이프 휘두른 40대 영장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 주민을 향해 둔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2시쯤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윗집을 찾아가 쇠파이프로 집기를 부수고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층간소음에 항의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4-03
    • 무릎 꿇고 사죄한 전우원, 광주 일정 마치고 상경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광주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상경했습니다. 5·18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만나 무릎 꿇고 사과하고 5·18묘지에 참배한 전우원 씨가 지난 1일 밤 서울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원 씨는 조만간 다시 한번 광주를 찾아 5·18 관계자와 함께 사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4-03
    • 전남 영광서 정박 중이던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3일) 오후 1시 40분쯤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에 정박 중이던 5t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어선의 앞부분을 일부 태운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선체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3
    • 광주광역시 하남산단 제조업체서 불..진화 중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샌드위치 패널에 불이 붙으면서 불길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 등을 동원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03
    • [영상]전남 순천·함평서 산불 잇따라..산림당국 진화 중
      건조한 날씨 속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점차 확산되면서 조금 전인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03
    • 5·18부상자회 전 간부, 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 혐의 입건
      5·18단체 전 간부가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 수십 건을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전송한 혐의로 5·18부상자회 전 간부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5·18단체 대화방에 자신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월어머니집 관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2023-04-03
    • "우리집 가면 인형 줄게" 초등학생 여아 유인한 40대 검거
      공원에서 놀던 초등학생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원에서 9살 초등학생 여아에게 간식을 주면서 관심을 산 뒤, 자신의 집으로 가면 인형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주민이 피해 아동과의 관계를 묻자 '친삼촌'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3-04-03
    • 근무 시간에 '불륜' 관계 여성과 성관계한 경찰관.."해임 적법"
      근무 시간에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등 근무를 태만히 한 경찰관의 해임은 적법하다는 재판부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행정2부는 오늘(30일) 근무 태만 등을 이유로 해임된 경찰관 A씨가 경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근무 시간 중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과 성관계를 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모두 47차례에 걸쳐 근무를 태만히 하고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2월 해임됐습니다. 초과 근무 중에 이 여성과 성관
      2023-03-30
    • "학생들이 외면하는 대학, 문 닫게 해야..비수도권 국립대는 구조조정"
      학생이 외면하는 대학은 스스로 문을 닫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오늘(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DI 국가미래전략 콘퍼런스에서 "정부 주도의 대학 구조개혁이 교육부 자체 평가, 재정 지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한계가 있었다"며, 대학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전면에 나서 대학에 구조개혁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발로 하는 투표'를 유도해 수요자가 외면하는 대학은 문을 닫도록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학 정
      2023-03-30
    • 박원순 전 시장 묘소,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민주열사 묘역으로 옮겨집니다. 유족의 요청에 따른 것인데, 일각에서는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음 달 1일, 박 전 시장의 묘소가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될 것으로 오늘(30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묘역은 노동 운동가인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노회전 전 정의당 의원 등 150여명이 안장된 곳입니다. 지난 2020년 성추행으로 피소된 박 전 시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후 생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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