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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태극기 앞에 중국 의상이? 수차례 항의했지만..'방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캔버라 소재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전쟁기념관 내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옷을 태극기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중국풍 옷을 '한국 어린이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며 "지난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기념관에 즉각 항의했고 호주 한인들도 함께 항의했지만, 아직 시정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에도 기념관을
      2025-01-10
    • [핫픽뉴스]'눈 깜짝할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사라졌다
      배달 음식을 픽업하러 간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을 들고 매장 앞에서 서성이는 배달 기사를 보게 됐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씨는 "CCTV 없었으면 아무도 자신의 말을 안 믿었을 거다"라며 운을 뗐는데요. "기사님이 음식을 픽업하고도 출발을 안 하시길래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여기에 세워 둔 오토바이가 갑자기 사라졌어요'라고 하시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배달 기사의 말에 A씨는 감쪽같이
      2025-01-10
    • [핫픽뉴스] "영어로만 소통 가능"..美 브랜드 매장 논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가 입어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미국 인기 여성의류 브랜드인 '브랜디멜빌'이 한국에 상륙한 가운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3일 한국에 상륙한 미국 브랜드 '브랜디멜빌'은 오픈하자마자 하루 종일 긴 웨이팅 줄을 이루며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오픈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불만이 터져 나왔는데요. 브랜디멜빌은 '단일 사이즈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 의류는 사이즈 구분이 따로 없고 오직 XS, S 크기의 사이즈만
      2025-01-09
    • [핫픽뉴스]"참사 유가족이냐 물어볼 수도 없고"..구호품 싹 쓸어간 '얌체족'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대기 공간인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구호품을 챙겨가는 '얌체족'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사 12일째인 9일 무안공항 청사 1∼2층 대합실에는 먹거리, 위생용품 등 각종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가 여럿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부스는 유가족과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그런데 최근 일부 추모객이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을 챙겨 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한 추모객은 수도권에서 무안공항까지 내려와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컵라면, 음료수, 물티슈, 화장지,
      2025-01-09
    • [핫픽뉴스]아무것도 하지 않고 연봉 1억 버는 日 남성의 비밀
      일본의 한 남성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비스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쇼지 모리모토(41)가 2023년 한 해 동안 약 8만 달러(약 1억16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된 후 이 서비스를 시작한 모리모토는 당시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낯선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서비스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
      2025-01-08
    • [핫픽뉴스]"아빠가 못 걸어요" 8년 만에 '독감' 최대 유행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면서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86.2명)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으나,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요.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들은 하나같이 증상이 심하다. 응급실 환자나 전화 문의의 절반은 독
      2025-01-08
    • [핫픽뉴스]"2024년 공기 팝니다"중고앱에 올라온 '빵빵한 봉지'
      '2024년 공기를 판다'는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여러 가지 '공기 판매 글'을 소개했습니다. 판매자들은 '한정판 2024 공기', '2024년 마지막 공기', '2024년 공기 팝니다' 등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제품 설명에는 "감히 가치를 환산할 수 없다. 싸게 팔겠다", "저녁 겨울 공기라 신선하다. 네고(흥정)는 안 하겠다", "소비기한 2034년 12월 31일" 등 내용을 적었습니다. 판매 가격은 500원, 2024원
      2025-01-08
    • [핫픽뉴스]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한류 단어 7개 올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포함됐습니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올랐습니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
      2025-01-07
    • [핫픽뉴스] 용돈으로 파출소에 치킨 놓고 간 초등학생 사연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산 치킨을 파출소에 두고 간 초등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 울주경찰서 삼남파출소 앞에 치킨 한 마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CCTV에는 작은 체구의 한 아이가 몰래 치킨을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경찰은 수소문 끝에 아이의 부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아이 부모는 경찰에 "아이랑 함께 파출소에 상담을 간 적이 있는데, 경찰관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용돈 모아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치킨을 돌려주겠다는 경찰관들의 말에
      2025-01-07
    • [핫픽뉴스] 소방관 컵라면 끼니 소식에 또 무안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프는 직접 대형 가마솥을
      2025-01-07
    • [핫픽뉴스]제주항공 전 정비사의 폭로.."열악한 정비 환경에 안전 위태"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들이 대거 떠나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렸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저는 제주항공 정비사였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제주항공 소속 항공정비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제주항공의 항공정비사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폭로했는데요. 해당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는 회원 가입 시 회사 근무 사실을 증빙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의 소속 신뢰도가 높은
      2025-01-06
    • [핫픽뉴스]"기념품 가득 가방만 돌아와" 유류품 받은 유가족 오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활주로 인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유품은 지금까지 약 1,000점에 이릅니다. 다만 유류품 인도는 여권, 지갑, 이름표가 달린 캐리어처럼 주인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는 200여 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을 품에 안은 유가족들이 오열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유류품 보관소를 다녀온 한 유가족은 임시 숙소(텐트)로 돌아와 건네
      2025-01-06
    • [핫픽뉴스] '기장의 최후의 사투였나'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뜯겨진 매뉴얼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손으로 뜯은 듯 한 보잉737 운영 매뉴얼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기체 주변에는 QRH(Quick Reference Handbook)로도 불리는 보잉737 운영 매뉴얼 서너 장이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체에서 튕겨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매뉴얼은 2,0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설명서로, 항공기에는 기장석과 부기장석에 각각 1권씩 비치됩니다. 발견된 페이지는 보잉 737-800 기종이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에서 최소 동력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2025-01-03
    • [핫픽뉴스] 동료 잃은 제주항공 승무원의 눈물 "슬픔 대체할 단어 없어"
      제주항공 승무원이 이번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블라인드는 직장 내부 이메일로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작성자 A씨의 커뮤니티 내 소속은 제주항공으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항상 마주하던 동료와 승객을 잃었다"며 "어떤 게 원인인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쉬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현 상황이 힘들고 가슴
      2025-01-02
    • [핫픽뉴스] "마을 들어오는 차만 쳐다봤다" 가족 잃은 반려견 '푸딩이' 구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져 홀로 남겨졌던 반려견이 구조됐습니다. 1일 동물권 단체 '케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사망하면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를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케어'는 반려견이 홀로 남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전남 영광군으로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케어 측은 "마을에 도착하니 (푸딩이가) 마을회관 앞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며 "우리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려오는 모습이 영락없이 가족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호자
      2025-01-02
    • [핫픽뉴스]양심 치과의사 참변에..동료 의사 무료 치료 지원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광주광역시에서 치과를 운영했던 의사 이모(53)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자와 보호자들이 SNS에 추모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2009년부터 광주 흑석동에서 치과 치료를 했던 이씨는 어린 환자들을 잘 달래며 친절하게 진료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또 과잉진료를 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광주 지역의 한 치과의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소아 전문 치과보다 더 믿고 가는 곳이었다”며 “존경하던 분이 갑자기 세상을
      2024-12-31
    • [핫픽뉴스]"추락할 일 생기면 먼저 톡 보내" 카페 사장 망언에..결국 공식 사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한 망언이 공개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여러분 대구백화점 OO카페 소비하지 말자. 이게 지금 알바생한테 할 소리냐. 어른이 쪽팔리지도 않나. 진짜 인류애 떨어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카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인 단톡방에 "오늘(29일) 비행기 터진 거 봤지"라며 "방학 때 해외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
      2024-12-30
    • [핫픽뉴스]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 동일 기종 또 랜딩기어 문제로 회항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습니다. 이후 오전 7시 25분에 제주항공 측은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를 교체한
      2024-12-30
    • [핫픽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강행된 한강 불꽃축제, 주최 측 사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일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축제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29일 한강에서는 '2024 한강 페스티벌 겨울' 행사의 일환으로 '한강음악불꽃크루즈(한강한류불꽃크루즈)'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초대형 유람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된 행사였습니다. 비록 참사 이전부터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다음달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는 중에 불꽃놀이가 말이 되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서울시 측은 민간업체가 서울시 허가를 받고 준비하고 있던 행사
      2024-12-30
    • [핫픽뉴스] "소름끼친다" 미용실에 '10원 테러'..알고 보니 저주?
      손님인 척 미용실에 찾아와 가게 곳곳에 10원짜리를 숨기고 간 중년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건지 궁금하다"며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일주일 전쯤 바닥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치웠다"며 "그 후에도 10원짜리들이 발견됐다. 카운터 노트북 아래, 직원들이 사용하는 수납장 아래, 정수기 아래 등 곳곳에서 동전이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틀 뒤 A씨는 "10원 테러범을 찾았다"며 지난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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