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무책임한 결정" 비판
한빛원전4호기가 오는 11일부터 재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숱한 반대와 문제제기를 무시한 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빛4호기 재가동을 승인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사고시 방사능누출을 막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조건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설계기준만을 고려해 수행한 가상의 구조건전성 평가만으로 재가동을 결정한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강조했습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