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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푸틴, 헝가리서 '우크라 전쟁 종식' 회동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통화에서 다음 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직접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양국 무역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 전쟁 이후 양국 무역 문제를 논의했고,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구체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초반 회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주도하며, 러시아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전화 논의를 통해 회담 준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유리
      2025-10-17
    •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하루 전, 러 대규모 공습 감행
      러시아가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규모로 공습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 "러시아가 300대 넘는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 37발을 쏟아부었다"며 여러 지역의 인프라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집속탄을 장착한 드론으로 공격한 뒤 구조 인력을 다시 노리는 '이중 테러'를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민간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라며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포함한 장거리 정밀 무
      2025-10-16
    •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30일 예상"
      대통령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6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대로 29일 도착해 30일까지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 기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그 언저리에 있을 것"이라며, "미중 정상회담도 있다면 체류 기간 중에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변화 가능성도 있고,
      2025-10-16
    • 트럼프 "중국과 식용유 등 교역 단절하는 방안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그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트
      2025-10-15
    • 트럼프 '주방위군 시카고 투입'...美 법원서 제동
      미국 연방 항소법원도 1심 법원에 이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7구역 연방 항소법원은 시카고 지역에 파견된 주방위군이 연방정부 통제 하에 그 지역에 머물 수는 있지만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작전에 투입되는 것은 금지한다고 전날 판결했습니다. 앞서 일리노이북부 연방지방법원이 "일리노이주에 봉기의 위험이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보지 못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군 동원을 중지시켰는데, 항소법원도 이런 하급
      2025-10-13
    • 트럼프, 中에 또 '타코'?..."중국 해치려는 것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2025-10-13
    • 열흘 넘긴 美 연방정부 '셧다운'...트럼프, 공무원 4,100명 해고 전망
      미국 의회에서의 임시예산안 처리 불발로 연방정부 기능이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이 열흘을 넘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을 계기로 최소 4천100명의 공무원을 해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보건복지부, 재무부 등에서 4천1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11일 악시오스와 더힐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스티븐 빌리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선임보좌관은 답변서에서 보건복지부 직원 1천100∼1천200명, 재무부 1천446명, 교육부 466명에게 인
      2025-10-12
    • '79살' 드널드 트럼프 "내 심장 나이는 65살"..주치의 "여전히 탁월한 건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정기 건강검진에서 "탁월한 건강 상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바벨라 미 해군 대령은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혈관과 폐, 신경계,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 나이'는 65세로, 실제 나이(79세)보다 14년 젊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메릴랜
      2025-10-11
    • '노벨평화상 불발' 트럼프 "그래도 수백만 생명 구해 행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정말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그들(노벨위원회)이 (트럼프 대통령을 선정)했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면서 "하지만 난 수백만의 생명을 구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건(올해 노벨평화상) 2024년에 (한 일에) 대해 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난 2024년에 선거(대선)에 출마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선정은 2
      2025-10-11
    • 트럼프 "11월 1일부터 中에 100% 추가 관세"...비트코인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전 세계에 매우 적대적인 서한을 보내 2025년 11월 1일부터 자신들이 생산하는 사실상 모든 제품과 자신들이 만들지 않은 일부 제품에 대해서도 대규모 수출 통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중국의 조치에 대해 "이는 예외 없이 모든
      2025-10-11
    •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평화보다 정치 우선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불발되자 백악관은 "노벨위원회가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인도주의적인 마음을 가졌고, 의지의 온전한 힘으로 산을 움직일 수 있는 그와 같은 인물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 공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평화 합의를 만들고, 전쟁을 끝내고,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
      2025-10-10
    • "대미 관세협상 속전속결? NO…버티기 작전이 최선"[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미 관세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협상 타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보고, 정부가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 간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 중 일부에 대한 미국 측의 피드백이 있었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관세협상을 함께 해결하자"며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무총리, 통상 관련 장관이 참여하는 관세협상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KBC 라디오 시사프
      2025-10-10
    • 트럼프 소송 앞장선 美 뉴욕주 법무장관, 연방법원에 기소...보복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소송에 앞장섰던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이 9일 대출 관련 사기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 검찰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연방법원 대배심은 이날 제임스 장관을 은행 사기, 금융기관에 대한 허위 보고 등 혐의로 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혐의당 최고 30년형, 혐의당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임스 장관은 지난 2022년 9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하 트럼프그룹
      2025-10-10
    • 美 트럼프 "오바마, 아무것도 안했는데 노벨평화상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하루 앞둔 9일 앞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나라를 망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들은 상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노벨평화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바마는 당선된 직후에 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악의 대통령은 '졸린(sleepy)' 조 바이든이었지만, 오바마도 좋은 대통령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00
      2025-10-10
    •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6만 사망 속 1단계 휴전 합의
      2년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8일(현지시간) 휴전 협정 1단계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72시간 내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일부 지역 철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48명 가운데 생존자는 20명이며, 휴전 후 인질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이번 분쟁으로 6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린이와 민간인을 포함한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으며, 많은 부상자와 피란민도 생겼다고 전해졌습
      2025-10-09
    • 트럼프 "가자지구 인질 곧 돌려받을 것…협상 대부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가자지구 평화협상이 며칠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상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하마스가 인질 일부 석방에 동의하고 이스라엘군이 1차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평화구상이 이스라엘과 아랍·이슬람 세계, 그리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거래가 될 것이라며, 유연성보다는 이미 대부분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 핵무기 수 제한 조약을 1년
      2025-10-06
    • 美 트럼프 "이스라엘, 1단계 군 병력 철수 동의"...가자지구 전쟁 종식 가시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1단계 군 병력 철수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협상 끝에 이스라엘은 우리가 제시하고, 하마스와 공유된 1단계 철수선(withdrawal line)에 동의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어 "하마스가 이를 확인(수용)하면 휴전은 즉시 발효되며, 인질과 포로 교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후 우리는 다음 단계 철수를 위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며, 이는 3천년 대재앙의 종식
      2025-10-05
    • '가자 휴전하나'...하마스 인질석방안에 트럼프·네타냐후 화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모든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기로 하자 이스라엘이 미국 중재 하에 가자지구 종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평화구상안에 대한 하마스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2년 가까이 지속된 가자지구 전쟁도 휴전을 넘어 종전까지 가시권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3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생존자와 유해를 포함한 모든 인질을 석방할 것"이라며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해 즉각 중재자를 통한 협상에
      2025-10-04
    • 하마스, 트럼프 "지옥 펼쳐질 것" 경고에..."인질 전원석방 동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공격 중단과 생존·사망 인질 전원 석방에 동의했습니다. 또 "국가적 합의에 기반하고 아랍과 이슬람권의 지지를 받는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기구에 가자지구 행정부를 이양하는 데 대한 승인을 재확인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평화구상의 20개 항목 중
      2025-10-04
    • "미국인 10명 중 1명, 韓관세 '올려야'...'내려야'는 33%"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1명꼴, 반대로 내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약 3명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유고브에 의뢰해 미국인 1,181명을 상대로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4%P)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10%로 나타났습니다. '현 수준 유지'와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각각 33%를 기록했습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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