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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송 지연 양해 부탁드려요"..택배업계, 기사 안전 위해 휴식 의무화
      폭염이 지속되면서 택배업체들이 11일 택배기사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근무 시간 탄력 운영과 휴식 시간 의무화,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다만 일부 배송 지연 사례가 생길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폭염이 닥친 이달 들어 택배 현장에서 대리점 소장과 택배기사 등 3명이 잇달아 사망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폭염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불명확하지만 잇달아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긴급조치를 전날 촉구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 기간 모든 작업장에서 근무시간 1시간마다 10분, 혹은 2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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