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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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0년 전남 호우피해 3,284억, 홍수 위험지역 961㎢
      최근 10년 동안 전남지역의 호우피해액이 3,284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발간한 'JNI 이슈리포트'(전남의 홍수 위험 특성 분석 및 정책 방향)에 따르면 2014∼2023년 전남의 자연재해 피해액 4,281억원 가운데 77%에 달하는 3,284억원이 호우 피해였습니다. 특히, 2020년에 한 해만 2,504억원에 달하는 등 최근 5년(2019∼2023년) 5년 피해가 10년 피해 중 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집계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재해
      2025-08-04
    • 광주·전남 제조업체 56% '신사업 없다'..변화 대응 '차질'
      광주와 전남 지역 제조업체들이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전남 제조업체 133곳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4%가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기업은 43.6%에 그쳤습니다.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장성 및 사업성에 대한 확신 부족'(37.4%) △'자금 등 경영 상황 악화'(33.3%) △'신사업 아이템 부재'(20.0%) 등을 꼽았습니다.
      2025-08-04
    • "도움 되길"...어려운 이웃에 삼계닭 3,000마리 나눔
      6년간 10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천 마리의 삼계닭을 지원해 온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4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의 준웅유통이 지난달 29일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했습니다. 준웅유통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8차례에 걸쳐 3,000마리의 삼계닭과 오리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6,000마리,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창호 준웅유통 대표는 "우리
      2025-08-04
    • 전남관광재단 '블루투어' 체험 상품 1+1 이벤트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휴가철 다양한 테마의 체험 상품을 정가의 50%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투어 1+1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레저, 케이블카, 실내 관광지 등 서남해안권의 블루투어 콘텐츠를 상품화 한 9개 시군(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강진, 해남, 구례, 신안)의 17개 업체가 참여하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전남 블루투어 1+1'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SOSOK'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구매·예약이 가능합니다.
      2025-08-04
    • '낚시어선 사고 14%' 8월에 발생...여수해경, 안전점검 나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갈치 금어기 해제와 함께 낚시어선이 밀집된 주요 항구와 항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일 주요 항·포구와 출입항 항로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직후인 8월 한 달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6만 5,862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 55만 7,638명의 11.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낚시어선 사고는 전체 65건 중 13.8%인 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여수해경은 낚시어선이 가장 많이 밀집 계류돼 있는
      2025-08-04
    • 국내 최대 규모 수중 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취항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가 목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갓바위 해상에서 취항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기실, 수중고정장치인 잭업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 발굴 전용 바지선으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체류하면서 발굴 조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총톤수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인 바다누리호는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
      2025-08-04
    •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으로 시술 지속 유도
      전라남도가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난임 시술은 진료, 검사 등을 위해 수차례 병원 진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불가피하게 타 지역에서 시술받은 난임부부가 교통비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시술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시술에 실패해 불가피하게 타 시·도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은 경우, 시술 차수 1회당 교통비를 전북·경남 지역은 10만
      2025-08-04
    • 전남도, 태풍 대비 주소정보시설물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소정보시설물 점검을 집중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태풍에 대비해 주소정보시설물이 쓰러지거나 파손되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으로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명판 연결고리 부분의 균열, 부식 등 안전도 △기초번호판의 자체 부착 불량 확인 후 조치, 지주 연결부분 훼손과 변형 여부 △주소정보시설의 표기의 적정 여부 등입니다. 특히 강풍에 도로명판 등 낙하사고 발생 시 도민 안전에 직접적 위험을 유발하는 시설
      2025-08-04
    •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 폭우...물 잠긴 광주·전남
      【 앵커멘트 】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탁한 물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흙더미를 쌓아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도로에서는 역류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왕복 2차선 도로는 급류가 흐르는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급하게 언덕길로 대피했지만, 오도가도 못한채 고립됐습니다. 몸통 높이까지 찬 빗물에 놀
      2025-08-04
    • 무안에 시간당 142mm 물 폭탄...물살에 1명 숨져
      【 앵커멘트 】 지난달 중순 광주와 전남 중부권에 집중됐던 극한호우가 이번에는 전남 서부권을 강타했습니다. 무안군에는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물살에 휩쓸린 60대 남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젔습니다. 전남 서부지역 호우 피해 상황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읍 시가지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넘게 쏟아진 호우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상가는 물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도 물이 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5-08-04
    • 광주·전남에 다시 극한호우…침수·사망사고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또다시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95.9㎜, 담양 봉산 196㎜, 함평 월야 187㎜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는 1시간 동안 142.1㎜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의 신안동 상가와 주택은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침수돼 어제밤 10시 20분부터 서광주 IC 침수로 인해 용봉
      2025-08-04
    • 광주·전남 5일까지 최대 250mm 비 더 내린다
      3일 하루 동안 무안공항에 3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일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은 무안공항 289.6mm, 광주 186.7mm, 담양 봉산 185.5mm, 함평 월야 171mm, 곡성 옥과 166mm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무안공항이 142.1mm로 가장 많았고, 광주 광산 89.5mm, 담양 봉산 89mm, 신안 흑산도 87.9mm, 함평 월야 87.5mm, 장성 65.5mm 등입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
      2025-08-04
    • [영상]'시간당 142.1㎜' 물폭탄 광주·전남 1명 숨지고 침수 속출
      광주·전남에 시간당 14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60대가 숨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3일 밤 11시 10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1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광산 89.5㎜, 담양 봉산 89㎜, 신안 흑산도 87.9㎜, 함평 월야 87.5㎜, 장성 65.5㎜ 등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81.4㎜, 담양 봉산 180㎜, 함평 월야 169.5㎜, 신안 압해도 149
      2025-08-04
    • [영상]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침수·호남선 일부 구간 차질
      3일 밤 11시 기준 광주·전남소방본부에 2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은 지난달 17일에 이어 또다시 '극한 호우'로 물에 잠겼고, 북구 매곡동과 운암동 등에서도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는 폭우가 건물 안으로 밀려오는 등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시간에 1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진 무안에서는 무안읍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는 폭우로 인해 정전이 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폭우와 함께 천둥&middo
      2025-08-03
    • 李대통령 "'선조치 후보고' 원칙"...호우 피해 최소화 적극 행정 당부
      전남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SNS에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주 여름휴가 차 경남 저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
      2025-08-03
    • [영상]1시간 강수량 142.1mm '물폭탄' 떨어진 전남 무안..주민 대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이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주차장이 잠기고, 정전이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과 장성, 영광 등에서도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밤 8시 반쯤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함평읍내 및 5일 시장 주변이 침수되고 있다.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들께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무안
      2025-08-03
    • 폭우 내린 전남 무안서 빗물 휩쓸린 60대 심정지
      집중호우가 내린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빗물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밤 8시 5분쯤 무안군 현경면 농가에서 61세 남성 A씨가 극한 호우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A씨는 농수로 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배수로 작업 중 농수로나 하천 쪽으로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무안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운남면 110
      2025-08-03
    • 전남 최초의 도심 물놀이 공원 폭염 속 인기 상한가
      【 앵커멘트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중심 공원에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 역대급 폭염속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인파로 대성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청을 마주 보고 있는 무안 남악공원에 최근 들어선 물놀이 시설. 공중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아도, 우산 폭포 아래서 센 물줄기를 맞아도 마냥 신이 납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다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없습니다. ▶ 인터뷰 :
      2025-08-03
    • 정청래 첫 일정 나주 방문 "호남 표 나게 보답할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했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정 대표는 호남에 대한 고마움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고 바로 다음날 정청래 대표가 첫 공식일정을 나주에서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부터 첫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했었고, 앞서 봉사활동을 했던 수해지역이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호
      2025-08-03
    • [영상]'괴물 폭우' 쏟아지는 전남 무안 4개 읍면 대피령
      전남 무안에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4개 읍면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무안군은 무안읍과 현경면, 망운면, 운남면 등 4곳에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인근 초등학교 등 대피소로 피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안군 복합센터와 보건소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3일 밤 8시 30분 기준 무안 지역 강수량은 무안공항 273.6㎜, 무안 운남 225.5㎜, 무안 해제 118.5㎜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는 1시간당 최대강수량 142.5㎜, 무안 운남은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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