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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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종덕 의원 "적조·고수온 재난, 법적 대응체계 시급...기후위기 적응 법제화해야" [국정감사]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적조 피해가 급증하면서 어업재해 규모가 1년 만에 세 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전종덕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률 기반의 종합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업재해 피해 1,504억 원...전남·경남에 집중 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업재해 피해액은 2023년 501억 원에서 2024년 1,504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피해의 60% 이상이 고수온&midd
      2025-10-15
    • "남도의병 정신 담은 상징물 이름 지어주세요!"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핵심 상징물이 될 '흔들리는 알루미늄 패널'에 이름을 붙이기 위한 '남도의병 상징물 명칭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영산강을 바라보는 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3만 3천여 장의 '흔들리는 알루미늄 패널'은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남도의병의 넋과 희생정신을 상징합니다. 남도의병과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소통인(人)전남 설문광장'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당선작은 11월 중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2025-10-15
    • 'K-전남 김' 출시…김의 본고장 세계화 본격 시동
      전남도가 신안 갯벌에서 생산된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 세계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90.4%가 전남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김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이코노미의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전남 김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전남 김을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2025-10-15
    • 전국에 '가을비' 최대 60mm...한낮 20~27도
      수요일인 15일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중북부·부산·울산·경남·전남·제주 20~60㎜ △충청·전북·경기남부 10~5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 10~40㎜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 16도, 인천과 대전 17도, 부산 20도 등으로 12~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20~2
      2025-10-15
    • '영광열병합발전소 기업 탈취' 논란...지역 주민들 "부당한 기업 탈취 중단하라"
      【 앵커멘트 】 전남 영광의 열병합발전소 공사가 공정률 80%를 넘긴 상태에서 6개월 넘게 멈춰 서 있습니다. 천억 원 규모의 지역 공동사업이었던 이 발전소가 사업자와 시공사 간의 분쟁이 '기업 탈취'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시공사의 모기업인 부방그룹의 부당한 기업 탈취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정률 83%까지 진행된 열병합발전소가 수개월째 공사가 멈춰 선 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사업은 약 천억 원 규모로, 영광열병합발전과 시공사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가 처음부터
      2025-10-14
    • 깨씨무늬병 농업해재로 인정...이상기후 농업재난 현실화
      【 앵커멘트 】 정부가 벼 이삭과 줄기가 말라 버리는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습니다. 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재해 인정은 지난해 벼멸구 피해에 이어 두 번째 사례입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난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본 장흥의 가을 들녘이 윤기를 잃고 갈색으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벼 '깨시무늬병'이 확산된 겁니다. 벼 이삭을 살펴보면 낱알이 죽었거나 쭉정이만 맺혔고, 잎에는 까만 반점이 곳곳에 찍혀 있습니다. 피해 면적이 전남에서만 1만 3,330ha로
      2025-10-14
    • 김건희 개입 의혹 어디가고...순천시 국감된 '문체위' 국감
      【 앵커멘트 】 당초 김건희 여사의 순천 시정 개입 의혹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 문체위 국감이 사실상 '순천시 국감'으로 변질됐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노관규 순천시장과 의혹을 제기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시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문체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관규 순천시장. 당초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순천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증액 과정에서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
      2025-10-14
    • "전남 국립의대, 패스트트랙으로 서둘러야"...복지부 압박
      【 앵커멘트 】 정부가 전남지역의 국립의대 설립 시기를 2030년으로 제시한 가운데 오늘(14일)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복지부를 압박했습니다. 복지부는 의대 설립은 정원과 교육병원 등 문제와 결부된다며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나선 이개호 의원은 "지역의대가 없는 전남은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국립의대 조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가 개교 시점으로 밝힌 2030년은 너무 늦다며 지역의 취약한 의료 실정을 감안해 앞
      2025-10-14
    • 캄보디아 가더니 "살려달라"...광주·전남서도 실종 잇따라
      【 앵커멘트 】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들이 범죄 집단에 연루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에서도 취업을 목적으로 출국한 청년들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30대 남성 A씨가 캄보디아로 건너간 뒤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뚜렷한 직업이 없던 A씨는 부인에게 아는 형을 만나 일하러 간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고문 끝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2025-10-14
    • 전국에 '가을비' 확대...이틀간 최대 60mm 비 내린다
      수요일인 15일은 오후부터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아침에는 전남권, 오후에는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 정도의 약한 강수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16일까지 이틀간 많게는 60mm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10~50mm △서울·인천·경기북부 10~40mm △강원영동 20~60mm △강원영서 10~40mm △대전·세종&mid
      2025-10-14
    • "새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광주 아파트 입주 전망 '악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이달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7로 전달(82.0)보다 5.7 포인트 올랐습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과 대전은 상승했지만 광주는 85.7에서 78.5로 7.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이 잔금을 내고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을지 기대치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 100을 넘으면 입주 전망이
      2025-10-14
    • 나주 잇따라 숨진 초등·중학생...교내 폭력·따돌림 없어
      전남 나주에서 잇따라 숨진 10대 두 명 모두 교내 따돌림이나 폭력 문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나주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건물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초등학생은 만 12세 남학생으로 확인됐고, 중학생은 만 14세 여학생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들 사이에 별다른 접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5-10-14
    • 광주·전남 중견기업 '유탑그룹' 법정관리 신청
      광주·전남 기반 중견기업인 유탑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들어 영무토건에 이어 두 번째로,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과 2조 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 등 지역 대형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14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유탑디앤씨·유탑건설·유탑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날 때까
      2025-10-14
    •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됐다...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이상 고온 등으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난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 6천㏊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습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합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 관계와 피해 정도 등을 검토
      2025-10-14
    • 이개호 "전남 국립의대,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야" [국정감사]
      전라남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의료 인력 부족이 심화되며 지역 의료체계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4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남의 의료 현실은 위기를 넘어 재난 수준"이라며 "정부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전남 의료 공백 '재난 수준'...중증환자 절반 타지역 이송 이 의
      2025-10-14
    • '캄보디아 취업' 여수서도 30대 男 연락 두절…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38살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연락 이후 A씨와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
      2025-10-14
    • '전남 2030 수업축제'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2030년 전남교육에 대비해 학교 수업을 혁신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가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2030수업나눔과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열립니다. 수업나눔은 도내 2030교실에서 펼쳐지는 릴레이형 공개수업으로 세계시민·디지털·지역연계·생태전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30개 수업을 공개합니다. 수업한마당은 수업 시연·공
      2025-10-14
    • '의료관광 텍스리펀드' 일몰 위기...이개호 "K-의료관광 붕괴 우려" [국정감사]
      'K-의료관광'의 핵심 동력인 의료관광 부가세 환급제도(텍스리펀드)가 정부 부처 간 이견으로 올해 말 종료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도 시행 이후 외국인 환자가 네 배 가까이 늘며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지만,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극적 대응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도 연장에 대해 "영향을 모니터링한 뒤 필요 시 재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
      2025-10-14
    • "무료 이모티콘 받아가세요"...순천시 '루미 뚱이' 배포
      전남 순천시가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합니다.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를 대상으로 시 캐릭터인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을 비롯해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10-14
    • 통신 3사, 전국 226개 지자체에 대리점 설치...서삼석 "농어촌도 공정한 통신서비스 받아야" [국정감사]
      통신 3사가 전국 226개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대리점 설치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농어촌 등 지역에 따라 통신 대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는 일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이 SKT·KT·LGU+로부터 제출받은 공문에 따르면, 통신 3사는 대리점이 없는 지역에 대해 단계별로 매장 구축 계획을 세우고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7년까지 전국 대리점 설치 완료 KT는 대리점이 없는 3개 지역에 2026년 중 매장을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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