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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세 과다? AI로 잡아요' 한전 알림 서비스 효과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예상 전력 사용량보다 실제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과 주택용 모바일 요금 청구 고객 등 총 2만 호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 과다 알림톡'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한파 ·폭염 등 계절적 요인 등을 바탕으로 각 세대의 한 달 사용량을 AI로 예측했습니다. 예측값이 전월 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급증할
      2025-03-12
    • 한국 첫 해외수주 원전 사업 적자 한전이 떠안나
      한국의 첫 해외 수주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이 적자 사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과 관련된 비용을 부분적으로 회계 장부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가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기 전 단계에서 이미 바라카 원전 사업의 매출 대비 이익률이 0%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최종 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입니다. 12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전날 공시한 작년 재무제
      2025-03-12
    • '낮 최고 18도' 흐리고 밤부터 황사 기승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미세먼지가 끼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가 1㎜ 안팎,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과 전라권,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고비 사막과 내
      2025-03-12
    • "날이 풀려도 속이 안 풀려"..尹석방에 시민들 광장으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석방 후 사흘이 지난 오늘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대통령이 풀려난 것에 분노한 시민사회단체들은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결정할 때까지 철야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5.18 민주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집회가 마무리된 건가요? 【 기자 】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조금 전 마무리됐고, 지금은 철야 농성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작년 12월 이곳에서 대통령 탄핵과 체포, 구속을 외쳤던 시민들은 세 달이
      2025-03-11
    • "어르신, ACC 양반극장서 '무료 영화' 감상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5 ACC 양반극장'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ACC 양반극장'은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늘렸습니다. 올해 상영 작품은 3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5월 15일
      2025-03-11
    • "마스크 쓰세요"..전국 곳곳 황사·미세먼지
      수요일인 12일 전국의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후 서해안으로 넘어오겠고,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수도권, 충청권은 종일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전주 5도, 제주 10도, 부산 8도 등 0~8도로 전국이 영상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11도, 강릉과 대구 17도, 대전 14도, 제주 15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
      2025-03-11
    •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특별법안 발의 환영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특별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농업인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안에는 발전 사업자가 자경농뿐만 아니라 농업인, 법인(농업인 포함)도 가능토록 하고, 인구 감소 지
      2025-03-11
    •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급"..전남 지역사회, 조기 개항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조치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재개항 시기를 조속히 발표하고, 항행안전시설 재설치와 활주로 연장 사업을 올 상반기 내 완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공항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사업자 철수와 공항 경쟁력 하락, 관광산업 피해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2025-03-11
    • 여순사건 추가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재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7일부터 시행된 '여순사건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던 일부
      2025-03-11
    •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시행합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자 1인당 1회 100만 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된 자 △피해주택이 전라남도 내에 소재 △지원 신청일 현재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입니다. 타 시·도에 소재한 주택으로 이주하였거나 2023~2024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지원받은 이사비가 1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차액
      2025-03-11
    • 나주배 콤부차·강진쌀 막걸리 등 농촌혁신 아이디어 사업 선정
      나주배 콤부차와 강진쌀 막걸리·해남쌀 비건아이스크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은 서울특별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수료자 중 농촌지역에 창업한 사업자에게 후속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 농산물·문화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 모델로 티즌(나주시), ㈜에이비비에프(강진군), ㈜서스테이블(해남군)이 선정됐습니다. 티즌은 나주 대표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국내
      2025-03-11
    • 김영록,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출근길 1인 시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근길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11일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 파면!'이라는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많은 국민들이 탄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으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죄송한 마음이 덜할 것 같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12·3 비상계엄은 헌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가 명백하다"
      2025-03-11
    • 조계원, 중범죄 공무원연금 지급 제한 '공무원연금법' 대표발의
      조계원, 중범죄 공무원연금 지급 제한 '공무원연금법' 대표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재직 중 5년 이상 금고형이나 징역형이
      2025-03-11
    • 전라남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폭 확대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자로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11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관광진흥기금은 지난해 연말 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운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 금액을 기존 6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 규모입니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융자금입니다. 시설자금은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 관광식당업 신축 5억 원 이내로, 운영자금은 5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2025-03-11
    • 상습 마약 투약 40대 구속..자택서 필로폰 발견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의심 첩보를 입수하고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집에서는 필로폰 0.1g과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1
    • 전라남도, 신흥 인도 시장 진출 발판..650만달러 MOU 체결
      전라남도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115건, 2,600만 달러
      2025-03-11
    • 전국 대부분 포근한 날씨 보여..낮 기온 15도 이상 올라
      화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11
    • 화재 진화 8시간..에너지저장시설 많은 전남 '불안 불안'
      【 앵커멘트 】 강진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데 무려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배터리 화재를 진화하는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요. 전남이 전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의 18%를 갖췄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이 폐허가 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 510㎡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배터리 화재인 탓에 큰불을 잡는 데만 무려 5시간 30분이 걸렸고, 잔불까지 완전 진화하는 데는 8시간이 넘게
      2025-03-10
    • 소 63마리 떼죽음..원인 규명 촉각
      【 앵커멘트 】 해남의 한 사육 농가에서 기르던 한우 6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염병이 의심되거나 외부 침입 흔적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군 달마산 기슭에 있는 한 축사. 이곳에서 기르는 소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나간 경찰이 확인한 결과, 키우던 한우 67마리 중 63마리가 한꺼번에 죽어 있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남은 소 4마리는 축사에서 주
      2025-03-10
    • "고물가에 허리가 휜다"..광주·전남 소비자물가 2%대 상승
      【 앵커멘트 】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가 모두 2%대 오름세를 보였는데, 채솟값 등 식자재뿐 아니라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주유소. 운전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오르는 기름값이 부담스럽습니다. 광주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0원, 전남은 1,717원으로 6개월 새 100원 넘게 올랐습니다. ▶ 싱크 : 운전자 - "기름값이 계속 올라서 느끼고 있는데 저는 조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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