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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쪽같은 코레일 공문·명함"..여수·목포서 코레일 사칭 사기 기승
      【 앵커멘트 】 최근 코레일 직원을 사칭해 거액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지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보청기 업체에 자신을 코레일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퇴직 기관사를 위한 선물로 보청기를 주문하겠다고 접근한 뒤, 방독면 1,000만 원 어치를 대신 주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모 / 보청기 업체 실장 - "방독면을 좀 알아봐 달
      2025-07-05
    • 주춤거리는 벼 직파 농법..가루쌀 확대로 반등 기대
      【 앵커멘트 】 농촌의 가장 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동력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벼 논 직파' 농법은 10여년 전부터 도입됐지만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벼 직파'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볍씨를 담은 이양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 20개씩을 논에 뿌립니다. 이렇게 뿌린 볍씨는 10여일이 지나면 모가 생겨납니다. '벼 직파' 는 노동시간을 23% 줄이고, 생산비도 10% 줄일 수 있어 고령
      2025-07-05
    • 경주 37.3도 '가마솥 더위'..일요일도 무더위 계속
      7월 첫 주말인 5일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7.3도, 밀양 37도, 북강릉 36.7도, 대구 36.4도, 서울 32.3도, 제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에서는 관측 사상 7월 상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6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1천여만 원 피해
      전남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1분 만인 낮 12시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남도의 맛, 청년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년 미식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합니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집니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입니다. 최종 참가자에게 본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
      2025-07-05
    • 전남, 새정부 민생추경에 지역 현안 2,042억 확보
      전라남도가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 12개 사업 2,042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된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에 전남지역 연관 사업은 SOC 분야 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 1,460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운영 출연금 100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당에서 제시한 정책사업 위주로 국회 심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현안사업 국회
      2025-07-05
    • 음주운전해서 지구대 출근한 경찰관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출근한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적발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출발하여 파출소로 출근했습니다. 하
      2025-07-04
    • 협업으로 일궈낸 전남산 농수산물 가공제품 수출 상승세
      【 앵커멘트 】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에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제품이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제조업체들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5년간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쌀 가공 식품제조업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감자빵과 고구마빵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일반 제품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남아도는
      2025-07-04
    • 민주당 차기 당대표 2파전..'친명' 공통점 '호남' 캐스팅보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출마 예정자 모두 친명 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결국 캐스팅보트는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 일하며 이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본인 당대표 선거 운동을 한다는 비판 속에
      2025-07-04
    • 역대 2번째 짧은 장마..용수 확보 '관심'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와 전남 장마 기간은 역대 2번째로 짧았고 강수량도 적었습니다. 적은 비에 지역 주요 댐들의 수위가 예년보다 확연히 낮아지면서 용수 확보에 대한 걱정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 예년 같으면 농업용수가 흘러나올 수로가 지금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12~3일에 그치는 등 역대 2번째로 짧아 물이 넉넉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비가 내린 날도 4.6일, 강수량은 55.7mm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5-07-04
    • 광주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올여름 첫 사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올여름 처음으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인데요. 학교는 급식을 중단했고 보건당국은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학교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학교 측은 등교하지 않은 학생을 확인하던 중, 5~6학년 학생 가운데 21명과 교사 2명이 복
      2025-07-04
    •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발령..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어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바다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어린 물고기들이 무더위를 피해 그물망 밑바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달까지 해도 20도 초반에 머물던 바다 수온은 요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1도 넘어선 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이창구 / 가두리 양식장 어민 - "올해 지금 고수온 때문
      2025-07-04
    •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6월..7월 첫 주말도 펄펄 끓는다
      지난달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4일 발표한 '6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9도로, 전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기존 1위였던 지난해(22.7도)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또 경신한 겁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28.2도로 지난해(28.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가 끝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 첫 주말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5-07-04
    • 김영록,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에 반발.."지방 분산 필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도권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디지털 인프라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의 9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수도권에 추가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것이 정부의 지역균형정책 방향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넓은 부지를 강조하며 "전남은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에
      2025-07-04
    •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성장 동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전남 여수를 찾아 "기업이 잘돼야 도시가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경제부시장은 3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보조금 이상의 효과를 내는 투자유치 전략"이라며 "현대차, 에쓰오일, 삼성SDI 등 굴지의 기업들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기업을 향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태도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잘되는 것이 곧 울산의 미래라는 확고한 믿음 아래 행정을 펼쳐온 결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업과 지역의 상생 기반을 다질 수
      2025-07-04
    • 여수해역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양식장 피해 최소화
      전남 여수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여수시가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여수해역을 포함한 서·남해와 제주 연안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 여수해역 수온은 25도에 달하고, 일부 만 안쪽 지역은 27도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번 특보는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빠른 것으로,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양식어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입니다. 9억 원 규모의 수산물 재
      2025-07-04
    • 목포교도소 60대 수형자 숨져..교정 당국 조사
      목포교도소에 수감 중인 60대 수형자가 숨져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0분쯤 무안군 일로읍 목포교도소 수용거실에서 60대 남성 수형자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동료 수형자들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비상벨을 눌렀고, A씨는 교도관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에게 외상은 없었습니다. 목포교도소는 A씨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박지원 "김건희 모녀, 돈 되면 양잿물도 먹을 사람들..尹 쥐고 흔들어, 나라 이 꼴"[여의도초대석]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나란히 출국금지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은 특검 2차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영장을 청구할 것 같다"며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 구속은 시간문제"라고 두 사람의 구속을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은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유발하려 한 외환 관계를 가지고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까 예측한다. 김건희 특검은 16가지를 조사해야 하는데 통일교 문제 즉 건진법사 문제를 먼저 수사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까
      2025-07-04
    • 전남도,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지역 최초 직권조사
      전남도가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군법회의 명령지에서 발견된 완도 지역 여순사건 희생자를 전남 지역 최초로 직권조사 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중 국가기록원에 있는 '1948년, 1949년 고등군법회의 명령지'에서 여순사건으로 수감돼 희생된 2,867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확보한 명단에 대해 신고 건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부권보다 중서부권, 특히 완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125명의 수감자 명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완도지역 직권조사 필
      2025-07-04
    • 체감 33도 이상 찜통더위 계속..수도권·강원 가끔 비
      금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8도, 수원 24.5도, 춘천 24.8도, 대전 24.9도, 전주 24.1도, 대구 26.0도, 부산 25.7도, 울산 25.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수도권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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