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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남학생 살인죄 기소
      대학교 건물 안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남학생이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 B씨를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아 준강간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검찰은 A씨의 죄명을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직접 추락시켰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2022-08-09
    • 물에 잠긴 도로, 쓰러진 가로수..인천에 호우피해 속출
      오늘(8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낮 12시 30분쯤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
      2022-08-08
    • 인천 경찰관들, "경찰 나부랭이들이 까분다" 시의회 의장 고소키로
      인천 지역 경찰관들이 SNS에 경찰 비하글을 올린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 직장협의회는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허 의장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의장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일선 경찰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지금 당장 문재인부터 잡아넣어라.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구속해라"며 "경찰 나부랭이들 그때도 까불면 전부 형사 처벌해라. 이건 내전 상황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글에서도 허 의장은 "노조와 같은 경찰 직장협의회는 2020년에 만들어
      2022-08-04
    • 인천 제조공장 화재..공장 4곳 불타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공장 4곳이 불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도금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냉동식품 공장, 폐차 부품 가공 공장으로 번져 공장 3개 동이 전부 탔으며, 1개 동은 절반 가량 불에 탔습니다. 공장 안에는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4
    • 대학 캠퍼스서 20대 여성 옷벗고 피흘린채 발견..심정지 상태 이송
      대학 캠퍼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피를 흘린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캠퍼스를 지나던 행인으로 경찰에 "술에 취한 여성이 옷을 벗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때 A씨는 머리 부위의 출혈로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옷이 벗겨진 상태였습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2-07-15
    • '가장 강력한 변이' 상륙..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첫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 중 전파력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알려진 BA.2.75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 변이가 의심된다며 질병관리청에 보고 했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가 검출된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으로 7일간 재택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A씨는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2022-07-14
    • 대청도서 동료 흉기로 찔러 살해한 공무원 붙잡혀
      대청도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0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한 길거리에서 동료 50대 동료 공무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동료 관계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육지로 옮겨 조사한 뒤 구속영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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