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상담 5년 새 3.6배 급증...가정폭력 여전·미등록 체류자 지원 '사각지대' [국정감사]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3.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폭력 피해 상담이 가장 많았고, 미등록 체류자의 지원 공백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상담 건수는 2020년 9,600여 건에서 올해 3만 5,300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 상담이 1만 2,600여 건, 전체의 36%를 차지했습니다.  전화 상담이 2만 1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상담이 5,400여 건으로 뒤를 이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