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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까지 번지나...중동 긴장 고조에 오만, 다시 중재 외교 나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중동 긴장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오만이 다시 중재 외교에 나섰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외무장관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중동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만 외무부는 이번 협의에서 정치·외교적 해법을 통해 "실용적이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보장과 국제 무역·글로벌 공급망 정상
      2026-07-28
    • 미국 공습 멈추자 이란도 보복 중단…"미 공격 안 하면 우리도 안 해"
      미국이 이틀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을 멈추자, 이란 역시 중동 내 미 동맹국들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전면 중단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의 공격이 이틀 전 밤까지 이어졌으나, 최근 이틀 동안은 멈췄다"며 "우리의 군사 전략은 기본적으로 보복에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우리도 보복 작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이란 고위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란의 기본 입장은 '공격에는 공격으로 맞선다'는 것"이라며 "미군의 타격이 멈추면 이란 역시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이며,
      2026-07-27
    • 미·이란 충돌 속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폭발…"지정 항로 벗어나 기뢰 건드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 운항하던 중 기뢰를 건드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앞서 미군 공습이 중단될 때까지 해협 인근 석유 수출을 차단하겠다며 기뢰를 매설한 상태입니다. 이란 당국은 "이란이 발표한 지정 항로를 이탈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선박 측에 있다"며 경고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17
      2026-07-26
    • "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은 방공미사일 부족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중동 지역 방공 미사일 재고가 부족하다는 참모진의 보고를 받고 대규모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NYT보도를 인용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의 비공개 회의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이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전투 작전 재개는 가능하다지만 미군이 사용할 수 있는 요격 미사일을 위험한 수준으로 고갈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쟁이 격화하면 이미 줄어든 중동 내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방공 자산 재고가 위험
      2026-07-26
    • NATO서 전용기 바꿔탄 트럼프 "이란의 암살 위협 신빙성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귀국길에 항공기를 바꿔탄 것은 이란이 에어포스원을 표적으로 삼는 등 암살 위협이 실재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7∼8일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때는 카타르가 선물한 신형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을 타고 튀르키예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회의 직후 귀국길에 오를 때는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로 간 뒤 그곳에서 신형 에어
      2026-07-25
    • 이란, 미군 주둔지 주민에 경고…"안전 위해 반경 500m 밖으로 대피하라"
      이란군은 미국과의 무력 충돌 14일째인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등의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우레' 작전 25단계의 하나로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쿠웨이트에 위치한 주요 미군 기지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이날 작전에 '아라시(Arash)' 드론을 동원했으며, 알 아디레 기지 내 미군 장비 보관 시설, 알 두하 기지의 미군 병력 주둔지, 오레이프잔 캠프의 주둔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라시 드론은 이란 육군이 지난 2020년 실전 배치한 장거리
      2026-07-24
    • 이란 혁명수비대 "요르단 내 美기지 타격...다수 사상자 발생"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22일(현지시각)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타격해 다수의 무인기(드론)와 헬리콥터를 파괴하고 미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스르 2(Nasr 2)' 작전의 하나로 요르단 내 킹 파이살 기지와 프린스 하산 기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이번 공격으로 미군의 F-15 전투기의 출격 준비용 격납고가 타격을 입었다. 특히 무인기 격납고 공격을 통해 포장도 뜯지 않은 출격 전 상태의 신형 MQ-9 무인기 8대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2026-07-22
    • 美국방 "이란과 전쟁 비용, 지금까지 55조 5천억"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에 현재까지 375억 달러, 우리 돈 약 55조 5천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21일 미국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금액 중 일부는 실제 사용된 비용이며, 군인 급여와 유지비 등은 회계연도 말인 9월 30일까지 예상되는 비용을 포함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추가 예산 876억 달러 가운데 670억 달러가 국방부 관련 예산이라는 점도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예산 중 750억 달러가
      2026-07-22
    • 美, 전 세계 자국민에 여행 주의보…트럼프는 '10일 휴전안' 물밑 검토
      미국 정부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자국민을 대상으로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재국들이 제안한 '10일 휴전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카타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 지역 중재국들이 최근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임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휴전안은 교전을 일시 중단하고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다시 열어 붕괴 위기에 처한 양국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살려낼 유예 기간을 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휴전 기간 중 미
      2026-07-21
    • 미군 방공망 뚫렸다...이란 미사일, 요르단 기지 숙소 직격 미군 2명 사망
      최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미군 방공망을 뚫고 병사들이 생활하던 숙소를 직접 타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17일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병사들이 머물던 컨테이너형 조립식 숙소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당시 해당 기지에는 24시간 동안 이란 미사일 3발이 잇따라 떨어졌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체육관을 강타했지만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서 병사들이 벙
      2026-07-21
    •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대상 해상 봉쇄 선언..."즉각 발효"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는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사우디의 후티 측 항만 및 공항 봉쇄와 지난주 사나 공항 타격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봉쇄에는 봉쇄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무모한 사우디 적들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어리석은 행위를 저지르더라도, 포괄적이고 단호한 확전으로
      2026-07-20
    • '전면전 위기' 美-이란전쟁 미군 사망 누계 17명 확인
      불발탄 처리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미국중부사령부(USCENTCOM)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사고가 18일 발생했으며 "격추된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의 통제 폭파(controlled detonation)"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1명은 경상으로 치료 중이라고 중부사령부는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숨진 군인이 폭발물 처리 요원은 아니었으며, 드론이 폭발했을 때 파편에 맞았다는 한 미국 정
      2026-07-20
    • "미군 2명 전사·1명 실종"...이란 직접 공격에 첫 사망
      이란의 공격에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8일(현지시간) "7월 17일 중앙사령부와 동맹국 군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방어하던 중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또 1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정확한 장소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란의 공격을 받은 곳은 요르단의 미 공군 기지로 보입니다. dpa통신은 "요르단의 주요 미군기지는 수도 암만에서 북동쪽으로 100㎞ 정도 떨어진 아즈라크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07-19
    •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2척 폭발…이란 "기뢰 구역 진입하다 화재" 주장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밤중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IRNA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한 시간 전 미국의 첩보 기관들에 속아 호르무즈 해협 남부의 기뢰 매설 구역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0시쯤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인명 피해 규모와 선적 정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상황은 미
      2026-07-18
    • 美-이란 무력충돌, 걸프국 인프라로 불똥 '긴장'…이란 "공격 계속하겠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걸프 국가의 민간 인프라까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전력수자원재생에너지부는 이란이 쿠웨이트 내 발전소 및 해수담수화 시설을 때려 설비 파손과 화재 발생, 발전장비 손상 등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당국이 일단 화재를 진압했으며, 설비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는 설명입니다. 쿠웨이트는 이란의 이번 군사행동을 두고 "극악무도한 침략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자국민과 체류자를 향해 "전기를 절약해 달라"라고 당부했습
      2026-07-17
    • 美 지상군 투입하나...트럼프 '결정적 한 방' 예고 이란 압박
      미국이 5개월째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을 결정지을 '한 방'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지상군 투입 시나리오가 다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쟁 개시 후 미군은 공습 작전만으로 이란을 타격해왔습니다. 미군 병력이 이란 땅을 밟은 사례는 지난 3월 말 이란 영토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구출 때가 유일했습니다. 해병대 및 공수부대 병력과 강습상륙함을 이란 주변에 배치하는 등 지상군 투입을 염두에 둔 듯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지상군 투입은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전면전을 의미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2026-07-16
    • 트럼프 "이란과 대화...다음 주까지 합의 안되면 발전소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관련 합의가 안 될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다음 주가 되면 그들에게 정말 상황이 나빠질 것이다. 왜냐면 다음 주에는 발전소들이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며 "내주에는 교량도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이 이날 접촉했다면서도 "그들이 테이블에 나와 협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를 모두 무너뜨릴 것이다.
      2026-07-15
    • 美-이란 전쟁, 결과는 호르무즈 통행료?…트럼프·이란 "통행료 받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20% 안전 보장료'를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이란 역시 이를 명분 삼아 자신들의 통행료 징수 방침을 재확인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국 대통령의 말은 전적으로 맞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안전 통행을 보장한다면 누구든 이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이란은 언제나 이 해협의 수호자였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남
      2026-07-14
    • UAE "호르무즈서 유조선 2척 이란 미사일 피격…1명 사망·8명 부상"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AE 국방부는 "국영 유조선 몸바사호와 알바히야호가 오만 영해 내 호르무즈 해협의 남쪽 항로를 통과하던 중 이란의 순항미사일 2발의 표적이 됐다"며 "몸바사호 승조원 중 인도인 1명이 사망하고 8명(인도인 6명, 우크라이나인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이며 이 공격으로 2척 모두 불이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UAE 국방부는 "이번 노골적 공격은 역내 안보
      2026-07-14
    • 미군 "군통수권자 지시로 이란 상대 추가 공습 개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에 나섰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하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어 "군 통수권자가 이란 병력에 책임을 묻기 위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혀 이번 작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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