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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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집에 없다"던 父...강제로 들어가보니 아내·자녀 등 3명 숨진채 발견
      불이 난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 중 어머니와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24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쯤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울산의 한 중학교로부터 신고를 접수받고 해당 학생들이 사는 아파트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확인을 위해 가장인 A씨에게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자녀들이 집에 없다"는 말만 남기고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2023-12-02
    • 울산 울주군 사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9일 오후 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찰 부속 건물과 본 건물, 인근 야산으로 번진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찰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사찰 #울산 #야산 #산불
      2023-11-29
    • 울산 4선 김기현, 불출마 시사? "의원으로 큰 영광 다 이뤄"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 주류 의원들을 향해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개 요구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기현 1기 지도부' 수석대변인을 지낸 유상범 의원은 7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 대표의 울산 출마 포기를 기정사실로 봐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로 고민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측근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을 다 이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의원은 김 대표가 앞서 당 대표, 원내대표, 울산시장 등을 두
      2023-11-07
    • 지방 의사가 서울 의사보다 더 잘 번다..수도권ㆍ비수도권 격차 2천만 원
      비수도권에서 개업한 의사가 수도권 개업 의사보다 높은 소득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의료업 평균 사업소득 신고액은 3억4천2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자료는 치과병의원과 한의원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 개업의의 평균 소득이 3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억8천100만원인 충남, 3억7천900만원의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개업의 평균 소득은 3억4천700만원으로 8위를, 경기는
      2023-10-25
    • '생활태도 지적' 잔소리 아내 숨지게 한 남편에 중형
      잔소리를 하는 아내를 살해한 남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6월 아침 울산 한 도로 옆에서 아내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생활 태도 등에 대한 잔소리를 듣게 되자 차를 길가에 세운 뒤 함께 내려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수개월간 실직 상태가 이어지자 직장에 다니는 아내로부터 경제활동을
      2023-10-25
    • 복지시설에 대만발 '독극물 의심 소포'..3명 병원 이송
      한 장애인시설에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배송돼 3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0일 낮 12시 30분쯤 울산광역시 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소포 2개가 배송됐습니다. 배송된 소포 봉투 2개의 겉면은 종이, 안쪽은 비닐로 되어 있었습니다. 1개에는 화장품, 다른 1개는 비어있었습니다. 소포를 열어본 직원 3명은 이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으며 소포를 직접 만진 직원은 일시적 손 마비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발송지는 대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3-07-20
    • “시골 언니와 함께 하는 행복한 농촌살이 이색 체험”
      농촌 생활의 경험이 전혀 없는 도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볼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국의 주요 농촌 지역 12곳을 선정, 현장에서 멘토인 '시골언니'와 짝을 이뤄 직접 농사일은 물론 농촌의 자연과 계절감, 먹거리 등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사업이 관심을 끕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 프로젝트)’을 7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올해로 두 해째를
      2023-06-13
    • 울산ㆍ고양 등 6개 도시에 스마트 시티 거점 조성
      국토교통부는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울산광역시, 고양시 등 2곳, 강소형은 평택시, 목포시, 태안군, 아산시 등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율주행·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나가는 사업입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2023-05-04
    • 安측 "울산판 대장동" vs 金측 "불법·특혜 없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놓고 주자 간 공방이 더욱 거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 측은 오늘(2일) 김기현 후보가 매입한 땅의 원소유주와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 캠프 이종철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해당 토지 원소유주 A씨의 도시개발 사업을 김 후보가 울산시장 시절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권력형 토건 토착 비리 의혹이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가 되는 것 같아 당원들은
      2023-03-02
    • 황교안 "민주당, 울산 땅 공격준비 끝..김 후보 사퇴하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경쟁 상대인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의혹 제기를 이어가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황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는 울산 땅 투기에 관한 거짓말을 그치고 당과 대통령, 나라를 위해 용기있게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 TV 토론회에서 제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 이전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촉구했다"며 "민주당은 공격준비가 다 끝났는데 우리 당이 함정에 걸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민주당은 당 내에 '김기현 의원 땅
      2023-02-26
    • 광역시 중 최초 '울산형 농민수당' 年 60만 원 지급
      울산광역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합니다. '울산형 농민수당'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수당은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과 귀농인 유입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사항입니다. 수당 규모는 농가당 연 60만 원씩이며,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가 지급 대상입니다. 주민등록표상 같은 세대 가구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지급 대상일 경우 실제 지급은 1명에게만 이뤄집니다. 울산시는 우선 수당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경작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며 수당이 지급되는
      2023-02-21
    • "집에 가서 약 좀.." 50대 수배자 5층서 뛰어내려 '중상'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검거된 50대 지명수배자가 5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울산북부경찰서는 9일 밤 10시쯤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몰던 50대 A씨를 음주단속을 통해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신원조회 과정에서 A씨가 사기 혐의로 부산지검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체포했습니다. 이어 A씨가 복용 중인 약이 있어 집에 다녀와야 한다고 요청해, 경찰관 2명이 동행해 A씨의 거주지인 북구의 한 건물 5층 원룸까지 동행했습니다. 원룸에 도착한 A씨는 경찰관들이 말릴
      2023-02-10
    • '월드컵 열기 그대로' 2023 K리그1 다음 달 25일 개막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정규 시즌이 다음 달 25일 개막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3일) 2023 시즌 K리그1 1~33라운드 전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개막전은 다음 달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준우승팀 전북 현대의 맞대결입니다. K리그 전통의 라이벌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우승컵을 나눠 들었던 두 팀은 개막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지난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전북으로 이적한 뒤 홍명보 울산 감독이 이를 공개 저격하면서 양 팀
      2023-01-13
    • '주말 아침에..' 울산 아파트서 불, 주민 16명 다쳐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여명의 주민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울산시 북구의 한 21층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크게 다치고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내방송을 들은 주민 대다수는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7
    • 해변에 앉아있다 너울성 파도에 큰일날 뻔..70대 여성 등 모녀 구조
      해변에 앉아 바다 전망을 즐기던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해변에서 모녀 지간인 70대와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울산해경이 급히 현장에 출동했고 다행히 이들 모녀를 차례로 구조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간단한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모녀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해변에 앉아서 바다 전망을 바라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닥친 너울성 파도에 그
      2022-09-11
    • '힌남노' 북상에도 하천서 놀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울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0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7일) 낮 1시 16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교 인근에서 전날 실종된 24살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들은 태화교 아래 무언가 떠다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상착의를 통해 A씨의 시신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전날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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