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비'·'명성황후' 등 집필…정하연 작가 별세
'왕과 비'와 '명성황후' 등 굵직한 사극 드라마를 쓴 정하연 작가가 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유족에 따르면 정 작가는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4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연희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1968년 신춘문예 단막희곡 부문에서 '산울림'이 당선되며 등단했습니다. 같은 해 '무지개 쓰러지다'가 잡지 '세대'와 실험극장의 신인희곡상 공모에서 당선되고, 이듬해 '환상살인'이 국립극장과 경향신문의 공모에서 장막희곡 당선작으로 선정되며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엔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