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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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문항' 빠졌지만 변별력 확보..최상위권 수학 변별력은 떨어질 듯
      【 앵커멘트 】 어제 치러진 9월 수능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이른바 '킬러문항'이 빠졌는데도 변별력이 어느정도 확보된 시험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는데요. 전문가들은 EBS 연계율이 높아지고 지문이 평이해진 대신, 선택지 구성이 정교해진 만큼 이에 대비한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진학부장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매력적인 오답'을 꼽았습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지문의 난이도가 평이했지만 선택지 구성이 정
      2023-09-07
    • 수능 100일 앞으로.."혼란스럽지만 묵묵히"
      【 앵커멘트 】 오늘(8일)로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 논란으로 여느 해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기록적인 폭염까지 수험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묵묵히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짧은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고3 수험생들. 더위도 잊은 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업에 집중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엔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을 챙기는 게 수험생들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2023-08-08
    •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지친 수험생 기력 불끈 솟게 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랍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지나면서 이 시기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 자칫 공부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특별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2023-07-05
    • 성기선 “갑작스런 정책변화 혼란만…당초 약속된 수능체제로 가야”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가톨릭대 교수)은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제를 줄여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혼란만 초래할 수 있어 당초 약속된 수능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물수능 이후에도 사교육비는 계속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수능 난이도와 사교육비 경감 문제는 그다지 관련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성기선 전 원장은 오늘(27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경감대책 및 킬러문항 등 수능 난이도와 관
      2023-06-27
    •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공교육 중심 강화
      교육부가 연 26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고 먼저 공교육 중심의 '공정한 수능'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적정 난도와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
      2023-06-26
    • 유승민 “정부 여당, 대통령 ‘수능발언’ 합리화하려다 더 꼬이는 상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그런데 제가 이번에 보니까 이번 (수능 킬러문항)사태는 지난번에 만 5세에 취학하고 주 69시간 노동 이 때는 이 혼란이 있으니까 대통령이 철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막 밀어붙일 것 같다"며 "그러니까 정부 여당 대통령실 온갖 사람들이 대통령이 잘못 한마디 한 것을 가지고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이려다 보니까 사태가 점점 더 꼬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수능의 킬러문항 논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유
      2023-06-26
    • "尹 대통령 수능 난이도 개선 지시, 틀린 말 아냐"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개선 지시가 틀리지 않았다"며 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2일) "학생들이 높은 난이도의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윤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개선 지시는 틀린 말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대학 서열화를 근절하기 위해 학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입시 전반에 대한 개선책도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입제도 개편과 차별 철폐를 위해 정부가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나서 소
      2023-06-22
    • 박용진 “권력 견제해야 할 감사원이 권력의 앞잡이 노릇”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감사원이 헌법 기관으로서 사실은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좀 해 줘야 된다”라며 “행정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거는 하지 않고 오히려 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는 부당한 권력에 대한 일정한 견제 작용을 해야 되는 견제기구가 권력의 사냥개가 되어서 여기 물어뜯고 저기 물어뜯고 있는 이 상
      2023-06-22
    • 이태규 “대통령, 수능문제 쉽게 내라 어렵게 내라 말한 적 없어”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자꾸 쉬운 수능이라고 하는데 쉬운 수능 아니고, 대통령께서 문제를 쉽게 내라 어렵게 내라 말씀하신 적이 없다"면서 "킬러문항은 아주 과도한 아주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 부분 제외해야 한다고 보는 거고, 이것이 공교육 과정 내에서 훨씬 바깥에 벗어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런 킬러 문제는 배제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고.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조정문제는 전문가들이 공교육에서 얼마든지 이걸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0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
      2023-06-20
    • "다섯 달 남았는데.." '공정수능' 발언 이후 혼돈의 고3 교실
      【 앵커멘트 】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이후 고3 수험생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수능이 불과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부 방향의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학생들도, 교사들도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수능을 다섯 달 남겨둔 고3 교실에서 국어 문학 수업이 한창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복잡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이후 어떤 방식으로
      2023-06-19
    • 당정,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배제..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당정은 우선 '킬러 문항'이 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능의
      2023-06-19
    • 野 "尹,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수능 훈수질"..'범퍼카 국정 운영'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출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나"라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일단 들이받고 보는 윤석열식 '범퍼카 국정 운영'이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엔 '스쿨존'에서 벌어진 사고이니 가중처벌 대상"이라며 꼬집었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교육 문외한인 윤 대통령이 수능 출제 방식에 훈수질한 것은 잘못"이라며 "수능이 5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내지른 지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공황 상태에 빠뜨
      2023-06-18
    • 민주당 "尹, 수능 발언은 불장난..잘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길"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뭘 잘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기라도 해달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7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불쑥 튀어나온 윤 대통령의 '즉흥 지시'가 국민을 혼란과 불안에 빠뜨렸다"며 이같이 직격했습니다.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교육개혁 보고를 받은 뒤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지시를 한 데 대한 비판입니다. 강 대변인
      2023-06-17
    • 尹대통령 '수능' 발언 하루 만에 교육부 대입국장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증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 문제를 지적한 이튿날 교육부 대입담당 국장이 교체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6일) 대학 입시 업무를 담당했던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임명했습니다. 이윤홍 국장은 지난 1월부터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BK21사업, 수능 등 대학 입학전형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수능 난이도와 사교육비에 대해 지적했지만 6월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되지 않자 문책성 인사를 한
      2023-06-16
    • 성인 10명 중 3명 “ 대입서 수능이 가장 중요”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을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7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대학입시에서 수능을 가장 많이 반영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특기·적성 26.9%,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 20.1%, 4위는 고교 내신 성적 1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첫
      2023-01-22
    • [영상]"휴, 수시 최저 넘었다"..수능 성적표 배부
      학생들이 선생님의 호명에 따라 차례대로 성적표를 받아갑니다. 서둘러 핸드폰을 열어 미리 적어둔 가채점 결과와 비교하기도 하고, 수시 최저점수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은 학생은 터져나오는 환호성을 감추지 못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아쉬운 표정으로 성적표를 받아 든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모두 배부됐습니다. 성적표에는 영역ㆍ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단,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2022-12-09
    • "올 수능 국어 쉽고 수학 어려웠다"..만점자 3명 이과생
      두 번째로 치러진 올해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도 수학이 관건이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8일)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처럼 어려웠고 국어는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15점 떨어진 134점이었습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도 지난해보다 5점 떨어진 126점이었습니다. 지난해 28명에 불과했던 만점자 수도 크게 늘어 371명에 달했습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2점 떨어진 14
      2022-12-08
    • 수능 이의 신청 마감, 영어 '최다'..듣기평가 음질 불만ㆍ23번 문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제와 정답과 관련한 이의가 663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이었던 지난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1,014건)보다 2/3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았던 영역은 영어로 모두 349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어 사회탐구(115건),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내용별로
      2022-11-22
    • 수능 영어 23번, 유명 강사 제공 문제와 동일 지문 '논란'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영어영역 23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가 21일 오후 3시 기준 50여 건 넘게 제기됐습니다. 해당 문항은 지문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3점짜리 문제로,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펴낸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됐습니다. 이의신청자들은 이 지문이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
      2022-11-21
    • 수능 가채점 끝, 지원 가능 대학은?..전남대 의예과 282점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들의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학은 공통과목에서 준킬러문항(조금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중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는 빈칸추론 문항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과학탐구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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