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가 환율 악재 주범?"... 해외투자 '1조 달러'로 사상 최대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증가했지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순대외금융자산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58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