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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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발생...40대 휘두른 흉기에 3명 사망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7분쯤 관악구 조원동의 식당에서 40대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9-03
    • 전봇대 철거하던 40대 노동자, 전봇대에 깔려 숨져
      오래된 전봇대를 철거하던 40대 노동자가 전봇대에 깔려 숨졌습니다. 28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전봇대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공장 직원으로, 오래돼 사용하지 않고 있던 전봇대 철거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굴착기를 이용해 전봇대 인근 땅을 파고 있었는데, 전봇대가 쓰러지며 A씨를 덮친
      2025-08-28
    • 맨홀 청소 작업 중 실종된 작업자 심정지 상태로 발견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청소 작업 중 실종됐던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0분쯤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청소 중 실종됐던 작업자가 구조됐습니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오전 9시쯤 강서소방서는 염창동 일대에서 맨홀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1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시 작업 현장에는 모두 5명의 작업자가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2025-08-25
    • 부산 기장 바다서 70대 해녀 2명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 바다에 나간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동측 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주변 레저사업장 관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해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 당시 이들은 해녀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썼던 어구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
      2025-08-23
    • 건설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률, OECD 10대국 평균 2배
      국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10대국 평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대한민국이 1.59퍼밀리아드(만분율·이하 단위 생략)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
      2025-08-15
    • DL건설, 사망사고 책임지고 임원진 일괄 사표
      DL건설이 최근 발생한 공사 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와 임원진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강윤호 대표이사,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임원, 팀장, 현장소장을 포함해 약 80명이 사표를 냈습니다. 회사는 사고 직후 전국 44개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DL건설은 긴급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작업 재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결의 대회를 시작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
      2025-08-12
    • 테슬라, 사망사고 첫 패소…자율주행 기술에 제동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 재판에서 처음으로 져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테슬라의 책임을 33%로 인정하고, 유족에게 2억 4,300만 달러(한화 약 3,378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이 중 2억 달러는 징벌적 손해배상에 해당합니다. 이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 소송에서 나온 첫 패소 판결입니다. 앞서 테슬
      2025-08-04
    • 광주·전남에 다시 극한호우…침수·사망사고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또다시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95.9㎜, 담양 봉산 196㎜, 함평 월야 187㎜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는 1시간 동안 142.1㎜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의 신안동 상가와 주택은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침수돼 어제밤 10시 20분부터 서광주 IC 침수로 인해 용봉
      2025-08-04
    • 경북 청송 하천서 물고기 잡던 70대 물에 빠져...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청송군의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 8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하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을 걷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6
    • 양평서 급류 휩쓸린 60대..1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경기 양평군의 한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흑천에 빠졌다며 A씨의 지인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체험장의 선착장 인근 흑천에서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는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호우로 인해 하천의 유속이 빨랐던 관계로 A씨는 물에 빠진 직후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해, 실종
      2025-07-21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광주 신안천 실종자 수색 계속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실종됐던 70대 남성 A씨가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수상보트로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폭우 실종자 70대 A씨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인상착의와 옷차림 등으로 실종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광주 북구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고, 이후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이 이어져 왔습니다
      2025-07-20
    • 일본 규슈 폭포 뛰어든 한국인 대학생 숨진 채 발견
      일본 규슈 중부에 있는 20m 높이 폭포에서 한국인 남성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쯤 오이타현 분고오노시 하라지리 폭포에 뛰어든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4일 오전 9시 15분쯤 이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친구 3명과 함께 관광차 하라지리 폭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양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는 하라지리 폭
      2025-07-17
    • 폭염 속 공사장 첫 출근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때 이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일용직 하청 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이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일 경북소방본부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3살 노동자 A씨가 앉은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하 1층 공사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구미소방서 측은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이 40.2도였다고 밝혔습니다. 해
      2025-07-08
    • 2명 사상자 낸 인천 맨홀 사고.."규정 위반·미허가 작업"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는 용역 계약 위반에 따라 허가 절차 없이 진행되다가 발생한 인재(人災)로 드러났습니다. 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날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작업을 지시한 원청을 포함해 도급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중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곳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월 '차집관로(오수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을 발주해 용역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공단 측은 과
      2025-07-07
    • 맨홀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추정"
      인천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지하 오·폐수 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업체 대표와 직원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계양구 병방동에서 "도로 맨홀 안에 사람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맨홀 속 지하에서 오·폐수 관로 조사·관리 업체 대표 48살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 업체
      2025-07-06
    • 영월 내리천서 급류 휩쓸린 7살 남아 숨져
      강원 영월군의 하천에서 7살배기 어린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26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천에서 7살 A군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A군은 실종 지점 20m가량 아래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성스러운 소 구하려다"..인도서 소 따라 우물 뛰어든 5명 숨져
      인도에서 20m 넘는 깊이의 우물에 빠진 소를 구하려다가 5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구나에서 소 한 마리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이 소를 구하려고 남성 2명이 21m 깊이의 우물 안으로 내려갔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어 이들을 구조하려고 남성 3명이 잇따라 우물에 들어갔지만,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졌습니다. 사고 후 투입된 구조대는 우물 안에서 남성 시신 5구와 소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사망자
      2025-06-26
    • "극심한 악취" 가축분뇨 시설서 작업자 줄줄이 쓰러져..1명 사망
      인천 강화도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강화군 선원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퇴비동에서 직원들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씨 등 40대 남성 3명도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5-06-18
    • 홍천강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10대..이틀 만 숨진 채 발견
      강원 홍천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0대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 미터 떨어진 강물에서 숨진 A군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전날 실종 신고 접수 이후 이날 아침 수색을 재개한 지 3시간여 만입니다. 앞서 전날 저녁 6시 40분쯤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한 아파트 인근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0대 4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중 여학생 2명은 소방이 도착하기 전 군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과 어지럼증, 가슴 통증 등으로 인근 병
      2025-06-17
    • 군인 아들 마중가던 母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숨진 동승자 핑계
      지난달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운전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된 24살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시 운전을 하라는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량을 몰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운전을 강요한 인물은 이번 사고로 숨진 20대 동승자 B씨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일으킨 사고로 크게 다쳐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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