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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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탈의실서 알바생 '불법 촬영'한 40대 사장 입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7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에 있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2025-01-31
    • 의료기 영업 사원이 대리 수술..의사들 재판행
      의료 보조 인력이나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신 수술을 맡긴 부산 지역 의사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의료법·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척추관절병원 의사, 간호사·간호조무사,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 등 1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을 통해 여러 차례 대리 수술을 하거나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대리 수술에는 환자 혈관 조직을 떼어내고 망치질로 관절
      2025-01-31
    • 전남 고흥 해안도로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허위 출장에 주차비 야금야금..5천만 원 '꿀꺽'한 30대 공무원
      출장비를 과다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횡령한 30대 공무원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횡령과 전자정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연구소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지출결의 업무와 국고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12월까지 허위 출장 등으로 실제 출장 여비보다
      2025-01-31
    • "벌통에 여왕벌 없어" 양봉업자 살해 뒤 유기한 70대
      벌통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양봉 업자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5분쯤 정읍시 한 움막에서 양봉 업자인 7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야산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구매한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움막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실종 신고를 받고 B씨의 차량
      2025-01-31
    • 신호위반 택시에 70대 보행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설 연휴 마지막 날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인 7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택시운전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영암에서 홀로 광주에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
      2025-01-31
    •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로부터 27구, 헬기로부터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1-30
    •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29일 오후 8시53분쯤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2025-01-30
    • 美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탑승자 67명 생존 미확인
      미국의 수도 위싱턴DC의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67명에 달하는 탑승자들의 생사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 53분경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해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사고 여객기가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미국 중부에 있는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워싱턴DC로 가던 중 추락했다고 밝
      2025-01-30
    • '64명 탑승' 미국 여객기·군헬기 충돌 사고..사망자 최소 18명·생존자 아직 없어
      미국 워싱턴DC 근교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상공에서 발생한 아메리칸항공 소형 여객기와 군용 블랙호크 헬기 충돌사고로 사망자가 최소 18명 확인됐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워싱턴DC 소방대와 경찰, 미군 등이 급파돼 대규모 수색,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 근교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및 추락 사고를 "끔찍한 사고"로 규정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BS 방송은 추락한 비
      2025-01-30
    • '채무 관계' 이웃 여성 흉기살해한 60대男 '구속영장'
      경찰이 이웃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채무 관련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B씨 집을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였으며, B씨
      2025-01-30
    • 영업사원이 임플란트 '불법 시술' 보조..치과의사·영업사원 벌금형
      의료인이 아니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보조한 의료기기 납품 회사원과 이를 시킨 치과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 B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치과의사 A씨는 의정부시에 있는 자신의 치과에서 2022년 9월과 10월 두 차례 임플란트 시술을 하며 의료인이 아닌 B씨에게 의료 기구인 핸드 피스 기구 탈착, 교환, 시술 시 방향 보조 등을 하게 해 의료법을 위반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2025-01-30
    • 사슴 태반이 '만병통치약?'..다단계 판매업자 벌금형
      사슴 태반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판 다단계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30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2020년 광주 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판매업을 하며 판매원 997명을 모집해 17억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혐의입니다. A씨는 뉴질랜드 회사가 생산하는 사슴 태반, 일명 도플라를 '죽은 사람도 살리고 암 환자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 광고해
      2025-01-30
    • 새벽 골목길 누워있다 치여 사망..택시운전자 무죄
      새벽 시간대 골목길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택시 기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오지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 기사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택시 기사인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2시 반쯤 제주시 외도동 한 골목길에서 우회전하다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B씨를 치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에 따르면 A씨는 우회전한 직후 횡단보도 정지선 부근에서 머리를 도로 쪽으로
      2025-01-30
    • "나랏돈으로 갚아줄게"..체불임금 부풀린 업주 '집행유예'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되자 정부로부터 실제 체불임금보다 많은 대지급금을 받아내려 한 업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울산의 한 조선기업 사내 하청업체 사장인 A씨와 총무 담당인 B씨는 2021년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되자 남은 빚과 근로자 임금, 퇴직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들과 입을 맞추고 체불임금을 부풀리기로 계획했습니다. 이들은 임금체불
      2025-01-30
    • 인도 힌두 축제서 또 압사.."최소 40명 숨져"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종교축제이자 힌두 축제인 '쿰브 멜라'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으며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지난달 13일 개막한 쿰브 멜라는 이달 26일까지 45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힌두교 순례자들은 자신들이 신성시하는
      2025-01-29
    • "너 사내연애 하냐?"..아이돌 폭행한 소속사 대표 집유
      미성년자인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 봉사활동을 명령했습니다. 또, 소속사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소속사 대표이사로 일하며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 B씨가 매니저와 사내 연애를 했단 이유로 숙소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1-29
    • 경찰, 설날에 8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붙잡아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과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6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해당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어 뒤따라 죽으려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025-01-29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대한항공 지원체제 구축
      대한항공이 최근 그룹사로 편입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안전·정비 임원을 급파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정호 부사장을 필두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됐고, 이들은 에어부산과 함께 탑승객 지원과 사고조사를 공조하고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LCC인 진에어 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2025-01-29
    •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날개·엔진 손상없어"...선반 속 발화지점 지목
      국토교통부가 어제(28일)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지에 급파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원인이 엔진 등의 기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목격자들의 발언에서 언급된 선반 속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화지점으로 계속해서 지목되는 모습입니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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