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아내 손에 숨진 1타 강사 비극.."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공법 강의계의 1타 강사 A씨가 생전에 강의에서 한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 B씨는 "내가 듣던 교수님이 뉴스에 나왔다"며 "늘 웃으며 강의하시고 수강생들을 위해 바쁘게 사시는 게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많은 수강생들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누군가 탄원서를 부탁하는 글을 보고 더욱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7
    • '윤석열 부부 딥페이크' 제작·상영 유튜버들 입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탄핵 촉구 집회를 앞둔 도심에서 상영한 유튜버가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허위 영상물 제작·배포 혐의로 유튜버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궐기대회를 앞두고 집회 장소 인근 5·18민주광장에서 제작한 딥페이크 영상을 배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영상은 윤 대통령 부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2025-02-27
    • 美 경찰, 한인 2명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머그샷 공개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매수를 시도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이 중에는 20대와 40대 한인 남성 2명도 포함됐습니다.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은 26일(현지시간) 공식 SNS와 시정부 홈페이지 등에 지난 20~21일 이틀간 아동 착취 작전을 수행한 결과 남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20~40대 남성들로, 이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미성년자에게 연락해 성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 11명의 이름, 나이, 머그샷 등 신상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28살 한인 이승윤 씨는 미
      2025-02-27
    • 숙박시설 내 수영장서 10개월 남아 물에 빠져 숨져
      강원도 고성의 한 숙박시설에서 10개월 된 아기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 수영장에서 10개월 남아가 물에 빠졌습니다.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7
    • 헌법재판소,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 권한쟁의 오늘 선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단이 27일 나옵니다. 헌재는 27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결과를 선고하며, 이는 국회가 헌재에 심판을 청구한 지 55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심판 청구를 받아들이면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이에 마 재판관이 임명된다면 헌재 재판부 구성이 변경돼 지난 25일 변론이 종결된 윤석열
      2025-02-27
    • 전남 완도군 숙박업소 화재..4명 연기흡입, 14명 대피
      27일 0시 39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투숙객 14명이 대피하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치료를 받은 투숙객들은 전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4분 만인 오전 1시 23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숙박업소 2층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2-27
    •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총격에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다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습격을 당한 경찰은 얼굴을 크게 다쳤는데요. 이 남성은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골목. 종이 가방을 든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습니다. 여성들이 사라지고도 한참을 서성이던 남성. 잠시 뒤 도착한 경찰을 향해 달려듭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피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러세우자 돌연 흉기를 들고
      2025-02-26
    • 李 공직선거법 2심 다음 달 26일 선고..국힘 "법치 살아있음 증명할 때"
      국민의힘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대해 "이제 사법부가 상식과 정의에 따른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법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과 정의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고 공정한 판결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대선 후보 시절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2025-02-26
    • 제주서 유골함 훔쳐 가는 패륜 범죄 발생..경찰, 중국인 2인조 추적
      바다 건너 제주까지 와서 사찰 납골당에 안치된 유골함을 훔치고 달아난 중국인들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 10분쯤 제주시 한 사찰 납골당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유골함 6기를 훔쳤습니다. 이들은 유골함을 5㎞ 떨어진 인근 야산에 3개씩 2곳에 숨겨놓은 뒤 당일 오전 출국해 직항으로 홍콩을 거쳐 캄보디아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사찰 측에 훔친 유골함 영상을 보내며 '되찾고 싶으면 200만 달러(한화 28억 7천만 원 상당)를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2025-02-26
    • 태국서 '2층 관광버스' 추락해 18명 사망·32명 부상
      태국에서 2층 관광버스가 추락해 1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26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중부 쁘라찐부리주 나디 지역에서 이날 새벽 3시 20분쯤 관광버스가 추락 후 전복되면서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17명이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고속도로 내리막길의 곡선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는 경사면 아래로 떨어져 뒤집어졌고,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2025-02-26
    • 관리자 계정 무단 접속해 2억여 원 빼돌린 군인..항소심서 감형
      군부대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며 수억 원을 빼돌린 군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6-1형사부는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군인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내린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상근 예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비 지급 시스템에 자신의 계좌를 등록해 1년여 동안 564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부대 내 자금관리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에 무단으
      2025-02-26
    • 교육단체 "'채용 비리 의혹'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즉각 사퇴해야"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간부급 공무원이 지난 21일 구속됐습니다. 지역 교육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을 윗선으로 지목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 교사노조 등 5개 교원 단체는 26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관 부정 채용 사건과 관련해 인사 담당 사무관이 구속됐다"며 "(이정선 교육감도) 감사관 부정 채용 비리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지난 21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25-02-26
    • "SNS 유행 눈알 젤리 먹다가"..10살 소년 사망에 '판매 금지'
      10살 소년이 눈알 모양의 젤리를 먹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 더 뉴 페이퍼 등 보도에 따르면 10살 소년 모하마드 파미 하피즈가 눈알 모양의 젤리를 먹다가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앞서 파미는 지난 18일 학교 밖에서 구입한 젤리를 먹다가 수업 도중 쓰러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파미는 이틀 뒤인 20일 밤 중환자실에서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21일 해당 제품이 식품법 규정의 라벨 표시 요건을 위반했다며 모든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시장에서 판
      2025-02-26
    • 오토바이 몰다 시비 붙은 車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오토바이를 몰던 중 시비가 붙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6일 30대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 B씨와 말싸움을 벌인 뒤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운전 중 시비가 붙자 맨손으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후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025-02-26
    • "아이들이 박쥐 고기 먹었다"..아프리카 콩고서 괴질로 50여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박쥐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괴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콩고 북서부 지역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소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모두 431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치명률만 12.3%에 달합니다. 감염자들은 발열과 구토,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사망자의 상당수는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
      2025-02-26
    • [영상]'스토킹' 신고 출동 경찰에 흉기난동..50대 남성, 실탄 맞고 숨져
      한밤중 거리에서 경찰관을 공격한 흉기난동범이 실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인근 골목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A 경감이 51살 B씨가 휘두른 흉기에 2차례 찔렸습니다. A 경감은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실탄에 맞은 B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새벽 4시쯤 숨졌습니다. A 경감도 목 주변과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경감은 동료 순경 1명과 함께 '수상한 남성이 뒤에서 쫓아온다,
      2025-02-26
    •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예정자 '막막'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일을 넘기도록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던 3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0여 세대 규모의 한 신축 아파트. 지난 14일 입주 예정일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입주민들의 이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가도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준공 승인이 미뤄지면서 입주가 지연된 겁니다. 이사 날짜만 기다리던 입주예정자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
      2025-02-25
    • 서울 중랑·동대문·성동구 26만 세대, 5시부터 단수
      송수관 밸브 고장으로 서울 일부 지역이 오후 5시부터 단수됐습니다. 25일 서울시는 "현재 용마 배수지 누수로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용답동, 사근동) 급수 공급 불가"라고 안전안내문자를 전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수지 급수 공급지역 내 25만 9,840세대가 오후 5시부터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작업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긴급 복구가 진행 중이며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아리수 공급 등이 계획 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
      2025-02-25
    • "연예인 좌석 알려줄게" 항공권 정보 판 외항사 직원 덜미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팔아 돈을 챙긴 외국 항공사 직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알아내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 직원인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낸 연예인의 항공기 탑승 정보 약 1천 건을 팔아 1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2-25
    • 20대 네팔인 노동자 극단 선택 "직장 내 괴롭힘"..경찰 수사
      전남 영암의 한 축산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이주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다가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노동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의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주노동조합은 A씨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 6개월 동안 네팔 국적 30대 팀장 B씨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는 폭언과 함께 펜으로 찌르며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주
      2025-02-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