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저희가 업어드릴게요"…빗속 산길서 탈진한 80대 업고 내려온 경찰들 [살맛나는 세상]
비가 내리는 무등산에서 길을 잃고 탈진한 80대 여성을 경찰관들이 번갈아 등에 업고 산길을 내려와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3분쯤 80대 여성 A씨로부터 "산속에서 길을 잃었는데 위치를 모르겠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GPS 위치를 토대로 무등산 급경사지 일대로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지점에는 등산로가 없는 데다 비까지 계속 내려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들은 가시덤불이 우거진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수색한 끝에 출동 약 50분 만에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