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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하다가..남편 차량에 치인 70대 아내 숨져
      남편이 몰던 차량에 아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저녁 8시 4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픽업트럭이 70대 아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내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2살 자식 때린 것도 모자라 불닭볶음소스·소주까지 먹인 30대 부모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살 아이에게 30대 친부모가 폭행을 넘어 붉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여 학대하는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대전지법 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30대 A씨 부부의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의료비 등 부담이 가중되자 양육에 회의감을 갖게 돼 학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병원을 퇴원한 아이에게 위루관
      2025-02-06
    • 들기름에 살충제 넣어 남편 먹이려 했는데..1심 '집유'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남편에게 살충제를 먹이려고 한 아내가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아내에게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고 범행에 쓴 살충제의 양이 치사량에 미달했다는 이유로 선처했으나 남편 측은 "지나친 온정주의적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13일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임실군의 자택에서 남편 66살 B씨가 평소 복용하는 약과 들기름 등에 살충제를 몰래 넣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
      2025-01-13
    • "내 딸로 키우려고" 우크라 피란민 모녀 살해한 독일인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27살)과 그녀의 어머니(51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2025-01-08
    •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충남 아산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와 시어머니 70대 C씨에게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0시 6분쯤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119 신고로 현장에 도착해, 집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얼굴, 등,
      2024-12-26
    • "날 포크레인에 묶었지" 복수 끝에 전남편 죽인 60대 중형
      전남편이 자신을 포크레인에 묶어놨던 일에 앙심을 품고 복수극을 벌이다 살인까지 저지른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양식장 주거 공간에서 전남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약 20년 전 이혼했지만, 가정 대소사를 함께 하며 자주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결혼생활 중 B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B씨를 계속 원망해 왔습니다. A씨는
      2024-12-20
    • 정경심, 옥중 남편 놔두고 돌아선 심경.."다시 만날 그날까지"
      추운 겨울 남편을 옥중에 남겨둔 채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내의 절절한 심경을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6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가장 가까운 나는 정작 카메라를 피해 그가 들어가는 모습을 멀리서 유튜브로 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정 전 교수는 이후 당일 가족에게만 허용되는 면회를 위해 오후까지 기다려 죄수복 차림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고
      2024-12-17
    • 고속도로 멈춰선 승용차..50대 부부 흉기 찔려
      【 앵커멘트 】 어제(26일)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2024-11-27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 양부남 "한동훈-부인-딸-장인 이름, 尹-김건희 패륜 비판..괴이, 수사하면 금방 다 나와"[국민맞수]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 익명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부인, 딸, 장인 등 한 대표 본인과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판, 비난하는 글이 수백 개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 괴이한 일"이라며 "수사하면 금방 누가 썼는지 다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 형사부장을 지낸 양부남 의원은 오늘(1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아주 아주 원색적으로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이 게
      2024-11-17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부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과 목에 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인 50대 B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타살 흔적이 있으며 나머지 사안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1-08
    • 지난해 혼인 부부 10쌍 중 1쌍 '다문화' 결혼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혼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문화 부부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7.2살, 여성 29.5살이었습니다. 통계청이 7일 공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3,003건) 늘었습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1.5%p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
      2024-11-07
    • '네쌍둥이' 낳은 직원 부부에 1억 원 쾌척한 회장님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네 쌍둥이 아빠'가 된 직원에게 출산 격려금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7일 LX홀딩스는 전날 구 회장이 네쌍둥이를 출산한 36살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에게 1억 원을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LX하우시스도 출산 격려금 5,000만 원을 별도 지급해 정 선임은 총 1억 5,0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회사는 정 선임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야간 3교대 근무인 생산 부서에서 주간 근무를 할 수 있는 부서로 직무를 조정했습니다. 지난 9월 정 선
      2024-11-07
    • 부부싸움 하다 흉기로 아내 위협한 60대 남편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강원 홍천경찰서는 특수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62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쯤 홍천군 서면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59살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내인 B씨를 지속해서 스토킹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3
    • "나를 정신병원에?"..입원시킨다고 하자 아내 살해한 70대 체포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15분쯤 군산시 조촌동 자택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A씨는 전화를 걸어 범행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6
    • 아내 폭행하고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한 2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20대 여성과 남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지역의 아파트 등을 옮겨 다니면서 함께 살던 여성 2명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에게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해 성매매 대금 1억 원가량을 갈취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는 피해 여성 중 1명과 실제 부부
      2024-09-19
    • "尹, 김건희에 사랑받을 생각만" vs "역사의 재단에 자신 받쳐 개혁"[국민맞수]
      일련의 의료 대란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을 지낸 원영섭 변호사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정말 극한직업"이라며 "이번 의료 개혁과 관련해서 분명히 역사적 이정표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의료 개혁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오늘(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대통령은 정말 하기 힘든 자리다. 왜냐하면 과거에 프랑스 국민들이 왕을 단두대로 올리지 않았냐는 말을 했는데 제가 볼 때는 프랑스 대통령보다 더 힘든 자리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2024-09-08
    • 길거리서 남편 찌르고 도주한 40대 아내 '체포'
      말다툼 끝에 집에서 챙겨 온 흉기로 남편을 찌르고 달아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충남 당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20분쯤 당진 송악읍의 한 길거리에서 남편 B씨의 허리 부분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곧바로 달아났지만,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부부는 가정불화로 다투던 중이었으며, A씨는 이 과정에서 집에서 미리
      2024-08-13
    • "화성 참사 사망자 중 40대 부부도.." 시신은 '따로' 안치
      역대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진 가운데, 이중 40대 부부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중 한국인 40대 남성 A씨와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B씨는 부부관계였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A씨는 귀화해 한국 국적으로 취득했고, B씨는 중국 국적으로 국내로 이주해 A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씨의 시신은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에, B씨의 시신은 화성장례문화원에 각각 안치돼있습니다. 이들 부부의
      2024-06-28
    • "부부가 동시에 1등 당첨"..남편 10억·아내 10억 '복권 당첨'
      부부가 각각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모두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31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3회 차 1등에 A씨와 A씨의 아내가 각각 당첨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복권을 구매하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5장씩을 나눠 가진 부부는 복권을 긁은 뒤 깜짝 놀랐습니다. 총 당첨금 20억 원 중 10억 원은 A씨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억 원은 아내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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