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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문수 민주화 보상금 대상 맞아..민주당 정치 공세"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 거부와 관련해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선거용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가 지난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 당시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복역해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생활지원금 신청 대상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스스로 의사에 의해 생활지원금 수령을 포기하고 명예 회복 신청을 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다"고 덧붙
      2025-05-20
    • 6·3 대선 첫 TV토론회..이재명 "차별금지법, 논쟁·갈등 심화는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대해 방향은 맞으나 논쟁이나 갈등 심화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대선 첫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문제와 관련해 "현재 너무 복잡한 현안이 얽혀 있다"며 즉각적 입법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 법안 제정에 동의하느냐"라는 질문에 "차별이 어떤 특정한 요소에 의해 생기는 것을 방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 사안이 새로 논쟁이 되고 갈등이 심화하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어려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노란봉투법' 두고 김문수-이재명 충돌
      18일 6·3대선 첫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정부는 노란봉투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일 것인가"라며 이 후보에게 물었습니다. 이 후보는 "대법원 판례가 이미 인정하는 법안이다. 국제노동기구도 다 인정하고 있다"며 "노란봉투법은 당연히 해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각 당 후보 정책 비전 설명
      6·3 대선에 출마한 각 대선 후보들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이다. 한강 작가는 '과거는 미래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하는데 80년 5월 광주가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오늘 내란을 극복하는 우리 노력도 다음 미래세대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
      2025-05-18
    • 오늘 대선후보 첫 TV 토론..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준비 매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18일 첫 TV 토론을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 토론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이날 저녁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집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는 실점을 최소화하고,
      2025-05-18
    • 대선 초반 일주일, '대세' 이재명·'추격' 김문수·'대안' 이준석
      차기 대권을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18일로 첫 일주일을 지납니다.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김문수 후보가 추격에 나선 형국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입니다. 대선을 약 보름 남긴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없이 안정적 행보를 통해 점수를 쌓는 모습입니다.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험지'로 여겨지던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2025-05-18
    • "쌍안경·저격총 관측 장비까지" 역대 가장 삼엄한 대선후보 경호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신변 안전 문제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경호를 전담하는 경찰 분위기도 한층 삼엄해졌습니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는 '을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요인에 적용되는 단계입니다. 과거 대선과 달라진 장면은 첨단장비 등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수 쌍안경을 든 경호 요원이 유세장 곳곳을 들여다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저격용 총기 관측 장비까지 투입했습니다. 수천만원대 고가로 알려진 이 장비는 레이저를
      2025-05-18
    • 이준석 "윤석열 탈당해도 계엄 책임 못 피해..김문수도 함께 물러나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비상계엄 원죄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와 법치, 주권을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은 면피일 뿐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인용을 북한 독재에 비유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공동 책임이 있다"며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한 정치 쇄신의 출발점"이라고 강
      2025-05-17
    •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SNS에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 않게 열망
      2025-05-17
    • 국민의힘 "尹 자진탈당 공개 촉구"..당원들 찬반 문자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탈당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 드리겠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히 탈당을 권고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결정과 별개로, 대법원·헌법재판소 판결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 당적을 제한하는 등의 '또 다른 절차'를 고려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 같은 '강수'를 던진 것은 대선
      2025-05-15
    • 광주소상공인연대, 대선 앞두고 지역화폐 확대 등 정책 제안
      광주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제안에 나섰습니다.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시지회, 한국소비자연합회 광주시지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광주지역 주요 소상공인·자영업·소비자 단체가 결성한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는 15일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뜻을 모아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각의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 제안에는 수요혁신 분야에서 △지역화폐 발행
      2025-05-15
    • '문수대통펀드' 국민의힘 대선자금 250억 원 마련 나서
      국민의힘이 대선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 발행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펀드 명칭은 김문수 후보의 이름을 따 '문수대통펀드'로 명명했습니다. 펀드에 투자할 경우 원금에 적정 이자를 더한 금액을 8월 중순경 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박대출 중앙선대위 총괄지원본부장은 이번 펀드 출시 배경과 관련해 "김 후보는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을 수령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떤 후보보다도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로
      2025-05-15
    • 국힘 선대위, '5·18 무력 진압' 정호용 위촉 5시간만 취소 "원로들이 추천.."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무력 진압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결국 5시간 만에 인선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전날 저녁 6시 40분쯤 정호용 씨를 비롯한 상임고문 14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 씨는 신군부 '핵심 5인' 중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 전남도청을
      2025-05-15
    • 22일간의 선거 열전 돌입 "이재명 과감한 외연 확장".."요즘은 10일이면 강산도 변한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이 안정적인 우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각 당의 분위기와 기세가 상반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난 열흘 동안 후보를 선출해 놓고 벌인 우여곡절과 자중지란으로 지금의 준비 정도와 당력으로는 대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양당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제 3지대
      2025-05-12
    • 이준석, 여수산단서 출정식.."대한민국 재도약 이끌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 0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아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대한민국의 발전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과의 물량 경쟁, 덤핑 경쟁 속 이익률이나
      2025-05-12
    • 6·3 대선 22일간 열전 돌입…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구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에 도전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 대선 후보는 이날부터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호 1번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갖습니다. 내란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담기 위해 '빛의 혁명'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청계광장을 출정식 장소
      2025-05-12
    • 대통령 궐위 상태 속 5·18 기념식..대선 후보 발언 주목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도 공석이어서 올해 기념식에서는 정부 기념사보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가 더 주목받게 됐습니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합니다. 5·18 기념식은 늘 대통령 참석 여부로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기념식은 1997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했지만, 대통령 참석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0년 20주년 기
      2025-05-11
    • 한덕수 "모든 사람 하나로 뭉쳐야..단일화는 국민 명령"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는 첫 당사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 평생 대선 출마를 꿈꿔본 적 없지만 지난 3년간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절감했다"며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고 혼란만 반복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려면 뭉쳐야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껏 없었고 앞
      2025-05-10
    • 이재명, YS 인용 "가만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지고 우리는 이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정치는 잘하려다가 실수하면 괜찮은데, 이익을 노리고 막 움직이면 반드시 걸려 자빠지게 돼 있다. 어느 집단을 보니 그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녕군 연설에서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정치는 너무 격변해 우리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진다. 그러면 우리가 이긴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밤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교체한 것을 두고 YS의 어록에 빗대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후보는 또 창녕 출신이
      2025-05-10
    •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김문수 취소..전격적 새벽의 후보 교체
      한덕수 예비후보가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하면서 김문수 후보 선출은 취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와 '당헌 제74조의2'에 따라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당헌 제74조의2는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대선 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곧바로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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