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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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등 전국 5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모두 시행해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곡성·진안·장수·봉화·옥천 등 5개 군이 정부를 향해 시범지역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5개 군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2개 군 모두에서 전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5개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추가 예산 확보와 정책 대표성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 69개
      2025-10-30
    • 농어촌은 '폐암검진 사각지대'...이개호, "이동형 CT 도입 시급" [국정감사]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국가 폐암검진 제도가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농어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국가 폐암검진의 형평성과 접근성이 심각하게 왜곡돼 있다"며 '이동형 저선량 CT(LDCT)' 도입과 권역별 품질관리(QA)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 폐암검진은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 본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수검률은 30.2%에
      2025-10-23
    • 전남 국회의원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국비 확대해야"
      전라남도 국회의원들이 20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과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김문수·김원이·문금주·박지원·서삼석·신정훈·이개호·조계원·주철현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농어촌을 단순한 복지 사각지대가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 현금 지원이
      2025-10-20
    • 영광군“40년 동안 삶의 터전 내주며 국가 위해 희생...보상 받아야”
      영광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범 군민적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세일 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영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최영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장은 군민을 대표해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군민과 함께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상생 공동체를 만들어 정부 정책의 모범
      2025-10-05
    • 농어촌 의료 접근성 갈수록 악화...보건소·보건지소 의사 수 '급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 수가 10년 새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보건복지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근무한 의사(소장 포함, 한의사·치과의사 제외)는 1,400명이었습니다. 2014년 2,386명과 비교해 4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년도인 2023년(1,660명)보다도 15.7%가 줄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공공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더 악화할
      2025-08-17
    • '소비쿠폰 쓰려고 4시간 이동?' 서삼석 "사용처 전면 개선해야"
      서삼석 "소비쿠폰 사용처, 농어촌 전면 허용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2025-07-29
    • 올해 전남 공보의 49명 자연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가 떠나는 인원의 60%밖에 채워지지 않아 농어촌 의료공백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며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남에 신규 배정한 의과 공보의는 72명으로 지난해 84명보다 12명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복무 종료 76명, 타지역 전출 45명 등 4월 전남을 떠나는 의과 공보의는 현원(229명)의 절반이 넘는 121명에 달합니다. 올해 신규 공보의는 빠져나가는 인원의 60%만 채워지는 셈입니다. 더구나 올해 공보의로 선발된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며 직무교육 집단 거부 움직임을
      2025-03-30
    • 서삼석, 농어촌 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 관련법 발의
      서삼석, 농어촌 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어촌의 열악한 보건·의료&midd
      2025-03-06
    • "창고 지을 땅도 없어요"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절실'
      【 앵커멘트 】 농어촌 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공업단지를 농공단지라고 하는데요.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올려달라는 입주업체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농공단지의 분양율은 96%로 포화상태인 데다 건폐율도 국가산단이나 도시산단에 비해 낮아 창고 지을 땅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함평 학교농공단지의 한 입주업체입니다. 농산물 가공 작업장에 농산물이 아닌 자재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자재 창고를 지을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임시로 작업장에
      2024-11-20
    • 전남도 긴급돌봄 적극행정 '방문목욕' 전국화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에 포함한 방문목욕 사업이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아 보건복지부의 사업 전국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돌봄 사업이 올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정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돌봄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가정에 방문해 식사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 세탁, 외출 시 동행 등을 제공해
      2024-08-07
    • 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이제 보편적 복지다"
      【 앵커멘트 】 전남지역 농어촌 지역들이 시내버스를 무료화 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보편적 복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료 버스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버스 운영 방식도 완전공영제로 하려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내 버스를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무료 운행은 전국에서는 경북 청송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인터뷰 : 황인준 / 완도군 신지면 - "(예전에) 2,500원 ~ 3,000원 하던 것이 무료가 되니
      2024-01-21
    • 울음소리 사라지는 농어촌..출생아 100명 미만 전남 4곳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ㆍ군 가운데 4곳은 신생아 숫자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올해 전남에서 폐교하거나 휴교할 초등학교가 22곳에 이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의 중심 상가 거리. 거리를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은 간혹 눈에 띄지만,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아를 실은 유모차를 끄는 생기찬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진도군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1곳 있음에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78
      2024-01-11
    • "행복한 농어촌 만들자!"..농어촌 삶의 질 향상 토론의 장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토론회(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정부는 2004년부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하고 5개년 단위의 범정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1개 부처·청이 협력하여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수립&
      2023-12-20
    • 전남 '빈집 1만 6,310동' 전국 최다...대책 시급해
      전남지역 빈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농촌 빈집은 6만 6,024동으로 확인됐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만 8,988동에 비해 7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전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총 1만 6,310동, 24.7%를 차지했는데, 지난 2018년 8,306동 대비 2배 가까이
      2023-10-23
    • 전라남도의회, 인구감소 지역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라남도의회의 인구감소 지역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주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과 시행령 제정에 따라 인구감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맞춤형 지원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이 추진됐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 지역 대응위원회 설치와 운영, 노후시설과 유휴시설 활용 범위 확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이전 비용 지원에 대한 근거 등을 담고 있습니다. 김 의
      2023-09-12
    • “수해복구에 온 국민 힘 하나로 모읍시다”
      전국에서 발생한 침수 등 농작물 수해피해 복구에 온 국민이 나선 가운데 농식품부가 수재의연금 모금 등 수해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집중호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유관단체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3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이번 모금은 8월 급여에서 일괄 공제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23-07-24
    • “전국에 빈 집이 얼마나 많을까요?”
      갈수록 늘어나는 전국 농어촌 지역 빈집의 현황과 실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는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절차와 지자체의 빈집관리 전담부서 지정 등을 명시한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그간 농어촌과 도시의 빈집 발생 원인, 정비 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빈집제도가 별도로 규정되면서, 지자체의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판정된 빈집 수
      2023-06-08
    • “이젠 농어촌 생활이 더 행복해요”
      농어촌에 사는 청년들의 행복지수가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지역 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0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2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04년 시작한 이 조사는 5년 주기로 부문별 조사가 이뤄지는데 지난해에는 기초생활 여건, 환경·경관, 안전, 생활 전반(매년 조사)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농어촌지역 내 청년층(40대 이하) 가구의 기초생활
      2023-04-20
    • ‘시골여행’ 원할 땐 민박이 최고..편리하게 이용해요
      앞으로 농어촌민박 이용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늘(17일)부터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localdata.go.kr)에서 농어촌민박 4만 2,127개(지난달 기준) 사업장의 명칭, 소재지, 영업상태, 소방시설 등을 포함한 28개 항목의 농어촌민박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용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 숙박 예약을 할 경우, 농어촌민박사업 신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고 시설 안전에 대한
      2023-04-17
    • 농림부, 농업 미래산업화 발전계획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6일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을 발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5년 후의 비전으로 제시한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도 및 시·군·구 발전계획의 상위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윤석열정부의 국정 기조를 바탕으로 자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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