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구형폰 긴급 신고전화 연결 안 돼 1명 사망
호주에서 삼성전자 구형 휴대전화 이용자가 건 긴급 신고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서 결국 1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호주판, 공영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드니에서 삼성전자 휴대전화 이용자가 긴급 범죄·사고 신고전화인 '000' 긴급통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호주 3위 통신업체 TPG텔레콤을 이용하던 이 이용자는 친척을 위해 000 긴급통화를 시도했으며, 이후 이 친척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휴대전화 기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