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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넘게 대구 거리 안전 지킨 '인간 신호등' 이부섭 씨 별세
      40여 년 동안 대구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하며 '인간 신호등'으로 불린 이부섭 씨가 15일 오전 6시 반쯤 대구 용산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7세. 1939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2년 대구 남영교회 김정우 목사를 만난 걸 계기로 사회봉사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후 1973년 5월 대구 시내에서 교통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을 골라 교통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 중심가와 학교가 많은 변두리 지역을 온종일 뛰어다녔습니다. 고인은 교통정리에 나선 뒤 집 잃은
      2026-07-15
    • '7전 8기' 83살에 거머쥔 고교 졸업장..."꿈은 새내기"
      【 앵커멘트 】 여든이 넘어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쥔 만학도 어르신이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유통기한이 없다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83살 오정순 할머니의 꿈은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and(and), 그리고(그리고), remember(remember)" 선생님의 선창을 따라 낭랑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안경과 돋보기 너머 배움을 더하고, 한 글자 한 글자 밑줄 그어가며 꼼꼼히 새깁니다. 평균나이 76살, 많게는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까지 옹기종기 모인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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