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국 월드컵 제안에 AFC 회장 "혼란만 초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00주년이 되는 2030년 대회의 본선 참가국 수를 64개로 늘리자는 남미 쪽 제안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수장도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AFP 통신은 12일(한국 시각)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이 2030년 월드컵 출전국을 64개 팀으로 확대하자고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요청한 데 대해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FC 총회에 참석한 살만 회장은 AFP와 인터뷰에서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