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신학자·영적 지도자” 전 세계 애도물결
김수환 추기경의 스승으로 알려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31일(현지시간) 선종하자 각국 지도자들의 일제히 애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베네딕토 16세는 독일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교회 지도자였다"며 "가톨릭교회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논쟁을 좋아하는 성격을 지닌 인물, 총명한 신학자를 떠나보냈다"고 추모했습니다. 독일 주교회의 의장인 게오르그 바칭 주교는 독일 dpa통신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신학자이자 경험이 많은 목자였다"고 베네딕토 16세를 회고했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