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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중학교 남교사, 남학생들 성추행 혐의..경찰 수사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남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근무한 학교 측이 지난달 말 그를 경찰에 신고했고, 관련 고소장도 여러 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추행 #교사
      2023-11-20
    • "경찰 발표는 거짓" 서이초 사건 무혐의에 유족 반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수사 종결된 것을 두고 유족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서이초 교사의 사촌 오빠이자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박두용 씨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경찰 발표의 세부 내용을 보니 대부분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은 학부모가 직접 (고인의 개인번호로) 연락하지 않았고 내선 전화를 통해서 했다고 말했는데, 다시 경찰에 물어봤을 때 경우의 수를 조사해 보니 그렇게 추정된다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1-15
    • "너 싸워서 이긴다는데..." 한마디에 동창 때려 죽인 30대 '징역 7년'
      '싸워서 너 이긴다는데..' 라는 한마디를 전해 듣고 화가 나 고교 동창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12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7년, 상해교사 혐의로 기소된 B(31)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13일 오전 0시48분쯤 피해자 C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등 상해치사혐의로 기고됐습니다. B씨는 A씨와 C씨의 싸움을 부추겨 상해를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시내 한 술집에서 B씨는 '
      2023-11-12
    • 학부모 운영 식당서 학교 법인카드 '카드깡' 교사 수사 의뢰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이른바 카드깡(카드 결제 후 현금 전환)을 한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학생 훈련비 수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청주 모 사립고 유도부 지도교사 4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학생 훈련비 용도로 발급받은 학교 법인카드를 400만 원 상당 결제한 뒤 카드깡을 통해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카드로 학생들이 실제로 먹은 것보다 더 많은 액수를 결제하거나 아예 먹지 않았는데도 결제를 하
      2023-11-09
    • 공원 벤치서 신체 노출한 男교사.."운동하다 열이 났다"
      공원 벤치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를 노출한 남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밤 9시 반쯤 경기 지역의 한 공중화장실 인근 벤치에 앉아 있던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가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노출했습니다. 당시 벤치에서 10m 가량 떨어진 곳을 지나던 10대 여학생이 이를 목격하고 "자신을 보고 신체를 노출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동하다 열이 나서 바지를 내린 것"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바지를 내
      2023-11-08
    •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컴퓨터가 갑자기 왜 느려졌지?"..부품 빼돌려 판 교사 '덜미'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의 컴퓨터 부품을 더 싼 제품으로 바꾼 뒤 이를 팔아 돈을 챙긴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의 한 중학교에 설치된 PC 20여 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훔친 혐의로 교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하던 지난 2021년 6~8월, 50만 원 상당의 학교 컴퓨터 CPU를 4만원대 저가 제품으로 바꿔 약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9월, PC 성능이 떨어지자 수리를 맡겼다 CPU가 바뀐 사실을 알아내 경찰
      2023-11-02
    • 소주 5병 나눠 마신 여제자 성폭행…기간제 교사 '징역 6년'
      여제자와 술을 나눠 마신 뒤 성폭행한 기간제 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30일 준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피해자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피해 학생과 소주 5병을 나눠
      2023-10-31
    • 초등 교사에 성추행 피해 학생 4명 추가...모두 12명으로 늘어
      제자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구속된 가운데 피해 학생 4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결과 교사인 31살 A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학생들은 총 1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피해가 확인된 학생은 8명이었지만 추가로 4명이 더 나온 겁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에 대한 조사와 함께 남은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A 교사가 이 학교에 부임했는데, 피해 학생이 더 있을 수 있어 계속해서
      2023-10-28
    • 여학생 8명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 구속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여학생 8명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을 맡으며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들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0-27
    • 법원 "책상 넘어뜨린 교사,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은 정당"
      학생들 싸움을 말리기 위해 책상을 넘어뜨린 교사를 고소한 학부모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재정신청까지 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3부는 26일 아동학대 피해를 주장한 학부모 측이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정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교실에서 친구를 때리던 제자 B군을 말리는 과정에서 좀처럼 통제가 되지 않자, 책상을 사람이 없는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또 같은 해 5월 B군이 같은 반 친구를 때렸다는 말을 듣고 반성문을 쓰도록 시
      2023-10-26
    • 전남도교육청, 학교 분쟁조정 전문가 양성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11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나주와 여수 일원에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분쟁조정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합니다. 연수에는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상담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해 분쟁조정 시 갈등 전환의 이해 및 유형 분석, 분쟁조정자의 의사소통 훈련·회복적 대화법, 분쟁 조정 단계별 훈련 등으로 운영됩니다. 분쟁조정 상황을 가정
      2023-10-20
    • 故이영승 교사, '제3의 학부모'에게도 사망 직전까지 시달려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의 고(故) 이영승 교사가 소위 '페트병 사건'과 무관한 학부모들로부터도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보낸 '호원초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교사의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고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학부모들은 이른바 '페트병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제3의 학부모들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들이
      2023-10-11
    • 학창 시절 40대 교사에게 "보고 싶어" 문자 50차례 보낸 20대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 여교사에게 수십 통의 문자를 보내 스토킹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다녔던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 했고, 연락이 닿지 않자 '보고 싶다'는 문자와 카톡을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부장판사는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 행위를 지속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2023-09-30
    • "얼마나 힘들었으면" 교원상담 2배 급증..인력 '태부족'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 건에서 2022년 21,964 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원치유지원센터 내 교원의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 △2021년 15,412건 △2022년 21,96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 수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2023-09-24
    • 국회서 '교권회복 4법' 의결..여야, 본회의 통과 계획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골자로 하는 법안인 '교권회복 4법'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5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
      2023-09-15
    • 작년 교사 우울증 진료 약 16만 건..4년 전보다 1.8배↑
      최근 4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가 1.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진료건수 8만 8,127건보다 179.4%, 약 1.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2018년(6만 9,
      2023-09-15
    • 지난 5년 간 전남지역 '교사신고' 650건..교육청 지원 필요
      최근 5년 간 전남지역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650건의 신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13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많은 교사들이 신고와 고소·고발로 인한 법적 다툼이 발생해 피해를 받고 있어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이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사에 대한 신고 건수는 650건이며, 이 ·중 125건이 고소·고발로 이어졌습니다. 신고
      2023-09-13
    • 尹대통령 "교권보호 법안, 국회서 신속 처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보호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 중인 교권보호 관련 법안에 대해 "신속한 (법안) 처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초중등교법' 및 '유아교육법', 악성 민원을 교권 침해로 규정하는 '교원지위법',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자의 협조 의무를 규정한 '교육기본법' 등 교권확립과 교원보
      2023-09-12
    • 아이들 보는데서 유치원 교사에게 고성ㆍ난동 학부모 '논란'
      울산에서 학부모가 유치원에서 교사를 밀치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교육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어린 원생들이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경찰은 지난 6일 모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학부모 A씨가 찾아와 교실 옆 복도로 교사 B씨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황한 B씨는 A씨와 함께 교실 옆 원무실로 자리를 옮겼지만 원생 여러 명이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B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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