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마약 선박 격침 정당, 계속할 것"...생존자 살해 논란 정면 돌파 의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적의 '마약밀수선'으로 판단된 선박들을 격침하는 미 해군의 작전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 작전은 현재까지 21차례의 선박 격침으로 80여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전쟁 범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마약 선박을 타격하고 마약 테러리스트들을 바다 밑바닥으로 처넣는 일을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이 해당 작전이 미국 국민을 중독시키는 이들을 방어하기 위한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