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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범죄단지 감금 20대 한국인 3명, 김병주 의원 요청으로 전원 구출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20대 한국인 3명이 현지 경찰의 작전으로 전원 구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18일(현지시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 브리핑에서 "현지 경찰이 어제(17일) 감금된 한국 청년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스카이 트리'라 불리는 범죄 단지에 갇혀 로맨스 사기 범행을 강요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인이나 구직 광고를 통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에 왔다가 중국인 조직에 의해 여권과 휴대폰을 빼앗
      2025-10-18
    • "캄보디아 접경 베트남서 한국인 여성 숨진채 발견..."감금됐었다" 진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국내외 당국이 사망 경위를 긴급 조사 중입니다. 15일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접경 지역의 베트남 현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유족과 외교 당국 참관하에 부검이 진행된 뒤 유족에게 인도되어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시신에서 폭행 등의 명백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경찰은 A씨 사망 사실을 접하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캄보디아에서 대포통장 운반책으로 활동한 한국인으로부터 "A씨가
      2025-10-15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감금 피해 한국인 2명, 극적 구조...의원실 도움으로 160일 만에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에 시달리며 범죄조직에 강제로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중재로 현지에서 구조됐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남성 A씨와 B씨가 박찬대 의원실의 지원으로 구조됐습니다. A씨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1,500만 원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구인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비행기 티켓까지 제공한다는 말에 "갔다가 아니면 돌아오면 되지"라며 떠난 길이었지만, 도착 직후 들른 곳은 보이스피싱
      2025-10-11
    • 조현, 주한 캄보디아대사 초치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책 촉구"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주한 대사를 초치해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 스캠 근절을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통상 국장급이 진행하는 초치를 외교장관이 단행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만
      2025-10-10
    •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 감금...2억 원 털려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에 들어간 뒤 2억 원을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일 "당신의 계좌가 범행에 연루돼 구속수사를 할 예정"이라는 검찰 사칭 전화를 받았습니다. 잔뜩 겁을 먹은 A씨는 "당장 구속해야 하지만 일단 편의를 봐주겠다"는 상대의 지시에 따라 양주의 한 모텔에 들어가 스스로 감금했습니다. 그는 "수사를 위해 자금 전달이 필요하니 가용한 모든 자산을 수표로 인출하라"는 말에 속아 수표로 2억 원을 인출한 뒤 지
      2025-09-06
    • 범죄도시 실사판? 고수익 일자리 찾아 캄보디아 갔다 봉변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을 믿고 해외로 나갔다 감금·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에 사는 20대 청년 A씨가 돈을 벌러 캄보디아에 갔다 감금 및 협박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로 떠나기 한 달여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에게서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한 뒤 휴대전화와 짐을 빼앗겼고, 금융계좌 정보를 요구당했습니다. 한 달여 동안 감금돼 협박, 폭행을
      2025-08-27
    • 조건만남 미끼로 유인·감금에 무면허 도주극까지...10대 3명 검거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감금하고 돈을 뜯어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감금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7일 새벽 0시 20분쯤 조건만남에 응한 B씨를 모텔에 감금하고 6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군 일행 중 한 명인 중학생 C양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글을 올려 B씨를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 등은 모텔 주인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B씨를 그의 차량에 태우고 무면허
      2025-08-08
    • 자물쇠에 대형견까지..성매매 여성 감금·대금 가로챈 내연 남녀
      선불금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을 가로채고, 불법 감금과 감시를 일삼은 내연 관계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20대 태국 여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성매매
      2025-05-11
    • '팬데믹 공포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체포
      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집에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스페인에서 체포됐다고 독일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 있는 빌라에서 세 자녀를 구출하고 방임과 가정 폭력 등 혐의로 부부를 수사 중입니다. 53살 독일인 남성과 48살 독일·미국 이중국적 여성 부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연말 오비에도에 집을 얻은 뒤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현지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이웃의 신고로 이 집에 갔을 때 8∼10살 세 자녀는 기저귀를
      2025-05-02
    • "세탁비 내놔"..지인 감금·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일당 구속
      술에 취한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감금·강도상해 혐의로 22살 A씨와 17살 B군을 구속하고, 또 다른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저녁 7시쯤 광주 남구에 소재한 B군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지인인 23살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18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C씨가 술에 취해 B군의 전기장판과 이불 위에 구토를 하자 세탁비 등을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2-07
    • '작업대출' 응하지 않자 폭행 후 알몸으로 모텔 가둔 20대
      돈이 필요해 찾아온 20대에게 '작업대출'을 권유하다 거절당하자 폭행·감금까지 한 20대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중감금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월, 돈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20살 B씨에게 허위 서류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이른바 '작업 대출'을 제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대출을 위해 필요하다"며 B씨의 휴대전화와 운전면허증을 건네받았습니다. 이후 인천
      2025-02-03
    • "여동생 간병인 구해요" 女 유인해 이틀간 감금한 20대
      간병인을 구한다며 여성을 유인해 이틀간 펜션에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납치와 감금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20대 여성 B씨를 차량에 태워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으로 이동해 약 이틀간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반신 마비인 여동생의 간병인을 구한다며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틀 뒤 B씨의 지인이 범죄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고,
      2025-01-13
    • "죽일 거야!" 물 채운 지하 벙커에 지인 가두고 가혹행위 한 40대
      지하 벙커에 물을 채워 지인을 감금하고, 겁에 질려 극단 선택까지 시도한 지인을 다시 데려와 수일간 가혹행위를 이어간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중감금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0살 B씨를 자신이 살고 있는 바지선에 감금해 가혹행위를 하고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잠을 자던 B씨를 깨워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를 강제로 바지
      2024-11-01
    • 전직 경찰관이 부부싸움 중 부인 수갑 채워 감금
      부부싸움을 하던 부인에게 수갑을 채워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1일 저녁 6시쯤 자신의 부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한 뒤 방 안에 한 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로 전직 경찰 출신인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부인과 부부싸움 중이었으며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자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과 넥타이로 손발을 묶고 방에 가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인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 년 전 퇴직해 현재는 경찰관
      2024-09-22
    • 직원 나흘간 암실에 가둔 中 회사...법원 "7,200만 원 배상하라"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을 사직시키기 위해 나흘 동안 암실에 방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입니다. 현지시간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월 쓰촨성 지방법원은 게임 개발업체 '둬이왕뤄'가 퇴직한 직원 A씨에게 38만 위안(약 7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회사 측이 A씨를 암실에 방치한 건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적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근로계약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해당 직원이 아닌 회사 측에서 직접 법원 판결에 공개
      2024-07-12
    • "피 토해야 귀신 나간다" 유사 종교시설 신도들 감금·폭행·갈취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 동안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한 뒤 6억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연
      2024-04-07
    • 장애인 가두고 감금 · 돈 뜯은 목사..피해자는 하반신 일부 마비
      장애인들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하고,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뜯은 목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021년 7월부터 약 14개월 동안 50대 중증 지적장애인을 교회에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로 60대 목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목회 일을 하다 만난 피해자 B씨에게 잘 돌봐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행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교회 안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해 가뒀습니다. 또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간이변
      2024-02-26
    • 아내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 강요한 전직 군인
      아내를 집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일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택에서 아내인 30대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요구가 거부당하자 A씨는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러한 사실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1
    • '장애인 아들 감금' 수년 간 방치한 부모에 실형
      장애인 아들을 수년간 감금하고 학대한 부모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19일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 판사는 중증 장애인인 아들을 창고에 가두고 방임한 혐의로 부모 66살 A씨와 60살 B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시각장애인 1급인 아들 C씨를 2016년부터 집 외벽에 설치한 창고에 감금했습니다. C씨가 가재도구를 부수고 옷을 찢는 등 행위를 하자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고에서 지내던 C씨가 변기와 세면대 등을 부수자 2020년부터는 창고 시설을 모두 치우고 나체로 지내게 하는
      2024-01-19
    • 중고거래 빌미로 헤어진 연인 유인해 차에 감금한 30대
      중고 거래를 가장해 헤어진 연인을 유인한 뒤 기절시켜 차량에 감금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8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반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주차장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20대 B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차량에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린 상품 판매 글에 구매 의사가 있다며 접근했습니다. 이후 B씨가 거래를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오자 갑자기 B씨의 목을 조르고 기절시킨 뒤 차량에 감금했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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