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출된 공문을 생산한 광산구청 공무원들과 공문을 전달받은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를 제출 받아 복원·분석하는 한편, 각 기관의 문서 출력 이력과 보고절차 등을 확인해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16번 확진자의 직장과 이동 경로 등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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