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에서 진행된 5·18 암매장 유해 발굴 작업이 소득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후 조사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조사관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옛 광주교도소와 광주~화순간 너릿재터널 인근 도로, 옛 전투병과교육사령부 주둔 부지 주변 등 70여 곳의 5·18 암매장 제보지에 대한 사전·예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감식 결과는 오는 6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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