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중흥건설 자금 담당 간부 구속

    작성 : 2015-04-03 20:50:50

    중흥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자금 담당 간부를 구속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준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횡령 등의 혐의로 중흥건설 자금담당 부사장 57살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순천 신대 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100억 원대 이상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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