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여파 등으로 여수 거문도 등 올해 전남지역 섬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섬 지역 경제에 타격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디.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로 선정한 여수 거문도,
관광객들이 몰릴 주말인데도 대부분의
식당들이 텅 비어 있고 주요 관광지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거문도를
찾은 관광객은 4만 3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정영란-여수시 삼산면
인터뷰-이강배-여수시 삼산면
여수 금오도 뱃길 이용객도 10%가
줄어드는 등 전남지역 섬 항로 대부분이
이용률이 10% 이상 떨어진 상탭니다.
이러다보니 당초 2척에서 한 척으로 줄어든
거문도 여객선의 추가 투입이 무산되는 등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광 수익을 기대하는 섬 주민들은 물론
지역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여파에 따른 섬 관광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섬주민들의 소득 감소는 물론 생활 불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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