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축제가 한창인데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합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짙은 녹색의 연잎 사이로 하얀 빛깔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거니는 관람객도
어느 사이 한 폭의 그림처럼 백련과
하나가 된 모습입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동양 최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연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운치있게 들립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무안 연꽃축제는
백련과 함께하는 백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독특한 주제처럼 50년 이상 해로한 부부
9쌍이 연꽃축제 현장에서 금혼식을 가지며 연꽃 같이 순수하고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눈으로만 즐기는 연꽃축제가 아니라 입으로 즐기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전안수/무안군 관광문화과장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늘어났습니다.
연꽃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옆에 만들어진
파도풀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큰 인깁니다.
이슬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 개막한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백련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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