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상대로 한약재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한약재인 향부자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10kg당 2백만원 받고 파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8백여 차례에
걸쳐 10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73살 박모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향부자는
한의사의 처방이 없이는 판매할 수 없는
한약재로, 기운이 허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더욱 기력을 쇠퇴하게 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해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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