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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없지만, 세계적으로 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상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사람을 부자라고 하는데요.
이런 잣대로 볼 경우 광주*전남 지역의
부자는 5,2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말 금융자산 10억 원을 넘는 개인 자산가가 광주는 2천 800명, 전남은 2천 4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의 금융자산 부자는 북구에 9백 명으로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서구 8백 명,
남구 5백 명입니다.
하지만, 인구 비율을 고려하면 서구, 남구, 북구 순으로 높았습니다.(out)
전국의 부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7만 9천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3만 2천명, 부산 만 2천명, 대구 7천 6백명, 경상남도 5천 5백명 순입니다. 광주*전남은 인구가 비슷한 대전*충남보다 적었습니다. (out)
16만 7천 명으로 추정되는 전국의 부자 0.33%가 가진 금융자산은 369조 원으로 국내 가계 총 금융자산의 14%를 차지했습니다
부자들은 사업체 운영과 부동산 투자, 부모의 증여*상속 순으로 자산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연령별로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연령대가 높을수록 부동산을 통한 자산 축적이 많았지만,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비율은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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