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록에 없는 영유아가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전체 실종자 숫자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한 잠수사는 "지난달 21일 선실에서 절반 가량 액체가 들어 있는 젖병을 발견했지만 수거하지
못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해양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실종자 가운데 영유아를 데리고 탈 만한 여성이 2명으로 나타났다"면서 "영유아를 데리고 탔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여객선은 만 2살 이하에게
요금을 따로 부과하지 않아 탑승 명단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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