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의 예산편성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정희곤 의원은
2011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2차례나 심의가 연기됐던 광주시교육청이 여전히 자료를
엉터리로 제출하는 등 원칙 없는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년도 세입 예산에서
교육부에 요구할 수 있는 526억여 원의
특별교부금을 계상조차 하지 않았고,
일반직 9급 공무원의 봉급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방 의원도 광주시교육청이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돌봄교실 140실을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유휴교실에 대한 실태와 학생수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예산만
무리하게 세운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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