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유방암 집단발병 산재신청

    작성 : 2013-11-21 18:10:50

    병원에서 일하다 유방암 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보건직 직원 등 3명이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유방암이


    발병한 간호사 35살 이 모씨 등 3명이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불규칙한 교대,야간근무와
    각종 발암물질 노출로 전남대병원에서만
    지난 10년 동안 12명의 직원이 유방암에
    걸렸다며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병원 종사자들이 유방암 발병과 관련해서
    산업재해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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