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픽뉴스] 광주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멸종 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제주에서 광주로 이송돼 팔 골절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지난 5일 제주도 소재 동물원 '화조원'에서 사육 중이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입니다. 지난달 28일 왼팔이 골절된 '오공이'는 응급수술이 필요했지만, 제주도에는 원숭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우치동물원에 수술을 의뢰했습니다. ‘오공이&rsq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