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즈음해서 이재명 정부 중·후반기를 함께 할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도 같이 이뤄집니다. '여의도초대석', 22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4선 민홍철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민홍철 의원: 예. 반갑습니다. 민홍철입니다.
△유재광 앵커: 우리 '여의도초대석' 처음 모셨는데 광주·전남 KBC 시청자 그리고 전국의 호남 향우민들께 먼저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민홍철 의원: 예. 우리 KBC 광주방송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전남·광주 그리고 호남향우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 봉하마을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민홍철입니다. 정말 평소에도 봉하마을에 찾아오시는 우리 호남 향우 여러분들을 많이 뵙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특히 김대중 대통령님의 하의도, 고향인 하의도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가 서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서 더욱더 정겹고 그래서 항상 마음은 또 호남에 가 있다 이렇게 해도 저는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고 또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면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이른바 낙동강 벨트 핵심 격전지인데, 경남 김해갑 거기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내리 4선을 하셨는데. 비결이 뭔가요?
▲민홍철 의원: 사실은 참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라고 하고요. 지금 이제 전략지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정말 바위에 계란치기로 부산 강서구에 도전하셨다가 다시 또 서울 종로로 옮겼다가 다시 부산시장에 출마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어떤 씨앗이 뿌려졌고요. 물론 그전에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역주의를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요. 그 덕분으로 선배들이 뿌려놓은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의 대가가 지금 이제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는가. 그 과정 속에서 저도 이제 열심히 민주당을 위해서 활동하고 당원들을 또 늘려가다 보니까. 특히 또 우리 민주당의 정책이 그 지역에서 또 반영이 되고 이러다 보니까 운 좋게도 이렇게 내리 4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도 열심히 하셨겠지만 김대중 노무현이 뿌려놓은 씨앗 위에 꽃을 피우고 있다. 그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육군 법무감, 그리고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준장 장군 전역을 하셨는데. 전두환 12·12 쿠데타 때 신군부 세력에 맞서 싸우다 사망한 정병주 특전사령관 부관이었던 고 김오랑 소령, 후에 중령으로 추서가 됐는데, 페이스북에 '12·12 군사 반란에 맞서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에게 무공 훈장이 수여되고 특전사령부에 동상이 세워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셨던데. 보니까는 2012년 초선 때 김오랑 중령 무공훈장 추서, 기념동상 건립을 처음 주창을 해서 국회 결의안 통과시킨 게 의원님이던데. 소회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민홍철 의원: 사실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이후에 이제 78년이 지났는데요. 역사를 볼 때 군부세력에 의한 쿠데타 또는 반란 이게 한 대여섯 번 있었습니다. 상당히 현대 한국 정치사회에 있어서 참 이해 못할 그런 부분인데. 그 당시에 12·12 때도 마찬가지죠. 그 군부 세력이 이제 민주주의를 짓밟고 민주공화국 세력 특히 이제 광주민주화운동을 완전히 짓밟은 전두환 세력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그 반란군이, 저녁에 공격을 해 들어오면 무조건 적이라고 판단을 해야 되는 게 군인입니다. 그게 군인데. 그날 이제 공격을 해 왔는데 이 김오랑 소령이었죠. 김오랑 소령은 적으로부터 사령관, 지휘관을 보호해야 되고 국가를 보호해야 된다는 그런 사명감을 갖고 있었고. 전투를 하다가 이제 총격을 받아서 이제 어찌 보면 순직을 했죠.
△유재광 앵커: 열 몇 발인가 맞았다고.
▲민홍철 의원: 네. 그런데 그런 상황은 어찌 보면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전사'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도 제가 초선 의원 때 이러한 희생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국가가 충분히 생각을 하고 훈장도 추서하고 또 그 동상도 세워서 후대에 교훈을 삼아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그때 이제 결의안을 만들어서 다행히 그때 이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전두환 세력의 후예들이 여전히 군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재광 앵커: 2012년 이후에도 뭐가 남아있었나요?
▲민홍철 의원: 네. 그래서 국방부에서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훈장도 전사로 인한 무공훈장이 아니라 순직으로 인한 이제 보국훈장이라고 있습니다. 그거가 수여가 됐고, 육군사관학교에다가 요청한 기념 형상이나 동상은 아예 그 당시에 이제 반대에 부딪혀서 못하고 있다가 윤석열 내란 이후에 이제 우리 이재명 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또 안규백 의원이 국방부 장관으로 가면서 국방부가 문민화 되면서 제가 다시 이제 이재명 정부의 국방부에다가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전사로 되고 무공훈장이 이미 추서가 됐어요. 그다음에 이제 그 특전사에다가 원래 소속 부대인 특전사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걸로 이렇게 최종적으로 결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는 93년도에 YS가 하나회 척결하면서 대충 다 뿌리 뽑은 줄 알았는데. 그게 윤석열 정권 때 독립운동가 흉상 들어내고 그러는 거 보면서. '야, 저 사람들 참 끈질기게 살아 있다' 싶었는데. 이 김오랑 소령도 그래서 이렇게 십몇 년씩이나 더 걸렸던 거네요.
▲민홍철 의원: 그래서 이제 이번에 윤석열 내란 때도 뭐 그게 입증이 됐습니다마는, 예비역들도 그 하나회라든지 군부세력들이 끈끈하게 있었고요. 그들만의 어떤 연대가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40년이죠. 어찌 보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용납을 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국회에서 결의안까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현이 못 됐던 상황을 이번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리하는 의미에서 이제 실현되게 됐습니다.
△유재광 앵커: '한다면 한다'는 거네요.
▲민홍철 의원: 예.
△유재광 앵커: 처음 모셔서 다른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이번에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하신다고 들었는데. 먼저 출마의 변, 한말씀해 주시죠.
▲민홍철 의원: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험지라고 하는, 민주당의 험지라고 하는 곳에서 3당 합당 이후에 처음으로 이제 민주당 옷을 입고 4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재명 정부가 그리고 또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소멸에 대한 대책으로서 지역 분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을 제1 과제로 지금 국정 과제로 삼고 있는데 인사의 균형 배치도 필요하다. 그래서 넓게 보면 또 영남 지역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에서 나름대로 씨앗을 뿌리고 있고 또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가 있고 고향인 곳을 지키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당에서 또 우리 의원님들께서 생각을 좀 해 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이번에 이제 한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설파를 하고 있고 또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수도권에 집중된 이 부분을 사실 전반기는 의장단을 수도권이 지금 하고 있거든요.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입장에서 이제는 후반기에는 아마 의장은 수도권에서 하더라도 부의장 한 자리는 비수도권으로 한번 이렇게 배치를 하는 게 우리 민주당의 가치에 부합하는 거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금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민주당의 영남권 동진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는 말씀인 거 같은데.
▲민홍철 의원: 저는 그렇게 하는 게 크게 기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의장은 수도권이 하더라도'라고 말씀하시면 우리 박지원 의원님이 좀 섭섭하실 것 같은데요.
▲민홍철 의원: 아니 죄송합니다. 저도 지난번에 봉하마을에 오셨을 때 "아이고 하셔야죠”라고 이제 말씀을 드렸는데. 흔쾌히 "어이 그래 좀 도와줘요”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도와주십시오”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회의장' 하면은 대충 이렇게 약간 그림이 그려지는데. '국회부의장' 하면 저분들은 뭐 하시지? 역할이 어떻게 되지? 약간 잘 모르시는 분도.
▲민홍철 의원: 그렇습니다. 국회부의장은 이제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국회의장을 보좌하면서 사실 이제 회의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고 사회도 진행을 하고 그다음에 이제 의원님들에 대한 의정활동을 물밑에서 지원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의원 외교 활동을 할 때 이제 각국을 또 가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실현하는 그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 눈에는 잘 안 보이지만 조용히 그런 활동을 하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재광 앵커: 지역균형발전, 지역소멸 해소 얘기 강조해 주셨는데. 이게 국회부의장이 되시면 영호남을 불문하고 충청도를 포함해서 지역현안을 국회 의제 같은 걸로 좀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이나 지렛대 같은 게 부의장한테 좀 있을까요?
▲민홍철 의원: 아무래도 이제 여당의 입장에서, 가령 여당 당직자 예를 들어서 정책위의장이나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지역에 가서 어떤 지자체장이라든지 상대 당의 그런 분들을 만나려고 하면 잘 안 만나겠죠. 그러나 국회직 국회부의장이나 어떤 국회직을 갖고 만나자고 하면 여러 현안에 대해서 얘기하자고 하면 아마 만나줄 겁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여당이 준비하고 있는 지역현안 관련한 이슈나 정책 아젠다들을 뒤에서 조정을 해서 원만하게 메이드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그런 말씀.
▲민홍철 의원: 그런 말씀입니다. 아무래도 지방정부에서도 이제 입법부를 상대로 하는 거기 때문에요. 곧바로 중앙정부를 상대하기는, 이제 좀 물론 지역 현안을 풀 때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이제 여야 관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이제 그런 물밑에서 이렇게 서로 풀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지금 우원식 의장 임기가 5월 29일까지잖아요.
▲민홍철 의원: 네.△유재광 앵커: 그럼 그 전에 뽑나요?
▲민홍철 의원: 아무래도 이제 후반기 국회가 5월 31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각 당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아마 서로 간의 협상을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후반기 원 구성은 5월 말쯤까지는 완료를 해야 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지금 의원님이 이재명 정부 후반기 같이 해야 될 국회의 부의장이 되는 것 자체가 어떤 상징적인 메시지가 있다는 말씀처럼 들리는데.
▲민홍철 의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영남에 참 우리가 전국 정당화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정말 영남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좌절하고 때로는 분노하는 이런 당원 동지들에게 어떤 큰 하나의 희망의 메시지도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작지만 하나의 희망의 신호로서 작동이 될 수 있고요. 또 지방선거 이전에 각 당의 후보자들이 결정되는데 6·3 지방선거에 있어서 부·울·경에 이제 좋은 또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지금 뛰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당원 같은 경우는 호남이 엄청 많고 당원 투표도 국회의장 때 20%인가 들어가고. 호남 의원들 표심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시간이 다 돼서 마무리 말씀, 당부 말씀 있으시면.
▲민홍철 의원: 저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지역 차별 해소, 지역균형발전의 가치. 이걸 몸소 실현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이제 당원 동지들께도 호소 드리고 또 영남과 호남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께도 말씀을 드립니다. 이 정치의 양극화가 해소가 될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지, 이렇게 경쟁이 없는 체제 속에서는 더욱더 쇠퇴가 가속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우리 후대에게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당 합당 이후에 가속화된 지역주의 양극화 이를 빨리 해소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제 봉하마을을 지키고 있고요. 그래서 의정 활동도 열심히 하고 또 제 진정성을 국민들에게도 호소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달에 국회의장단 선거 즈음에 한 번 더 모셔서 말씀을 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와주실 거죠? (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홍철 의원: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경남 김해갑 민주당 4선 민홍철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