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들의 농촌 생활 만족도와 직업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농촌 생활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지난해 3.17점에서 올해 3.06점으로, 직업 만족도는 같은 기간 3.04에서 2.94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원인으로는 노력 대비 소득이 낮다는 평가가 59.1%로 가장 많았는데, 문재인 정부가 국산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체계 혁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서 의원은 농민들에겐 소득 보장과 최소 생산비 보장이 중요하다며, 농식품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정책 추진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