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지원된 국토교통연구개발 R&D 사업비가 대전·충청권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광주·전남 지역에 지원된 국토교통연구개발 R&D 사업비는 모두 79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3% 수준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19배인 1조 5,007억 원, 대전·충청권엔 5배 이상 많은 4,341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조 의원은 R&D 연구 개발사업이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에만 의존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사업 선정 과정에서 지역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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