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차 가해 등의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오늘(12)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어 양 의원의 소명을 듣고, 윤리감찰단 감찰 보고와 광주시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양 의원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지역사무실 특보와 관련해 초기 대응을 적절히 하지 못했고, 피해자 회유 등 2차 가해 의혹까지 제기돼 지난 2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습니다.
한편, 직원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양 의원의 특보는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양 의원의 정치자금 수천만 원을 유용한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