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의 보좌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제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7차 윤리심판원을 열고 단체 채팅방을 통해 보좌진의 성폭력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글을 올린 운영위원 안 모 씨에 대해 '성 비위 사건 2차 가해'를 사유로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내일(12) 이번 사건과 관련해 늑장 대응과 2차 가해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양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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