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 발언과 관련해, 사과 대신 언론이 왜곡했다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 일부를 잘라내 키운 묵과할 수 없는 언론 참사라며, 민주당 대표로서 미디어 환경 혁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송 대표의 어제 발언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사고를 당한 버스기사에 대한 책임 전가하는 듯한 표현과 함께 중대재해를 영화에 비유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달에도 아이들 교육으로 따로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가족'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사과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