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특별법과 5·18 보상법 등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의 5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소위에서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처리를 남겨둔 가운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에 추가하고 기념재단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5·18 보상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고, 5·18 희생자의 자매와 형제에게 유족회 회원 자격을 주는 5·18 유공자법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이달 국회 처리가 기대됩니다.
수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관련 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돼 본회의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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